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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 Dator, a futurist, looks at tech and economics in Hawaii's future from Jay Fidell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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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12/03/14 06:17 2012/03/1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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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처사 2012/03/20 19:43 # M/D Reply Permalink

    오랜만일세.
    어느새 봄.

    바싹 얼어붙은 대지 위로 칼바람이 불더니만
    엊그제 비 한방울 흩뿌리더니 어김없이 계절이 바뀌는구만.

    그대에게 한줄 쓰다보니,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은
    나처럼 게으른 자들이 자신을 변명하기 위해,
    역시 나같은 류의 고약한 게으름뱅이가 만들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네.

    전하지 못하는 미안함을 희소식으로 바꿔놓은
    선인들의 미래지향적인 잠언 앞에
    그저 머리를 조아릴 뿐~


    박 선생~
    정처사는 얼마 전에 내가 가진 능력의 극대치로 살겠다는 결심을 했다네^^
    그게 걸맞은 위시리스트도 새로 작성중이야.

    임진년의 새봄.
    모든 게 잘될 거야.
    그대와 나도, 이 세상도...

    또 들르겠네.

    1. ohnul 2012/03/21 05:14 # M/D Permalink

      문장스타일을 보면 동석이형 같은데...맞나요? 워낙 봉이 김선달처럼 써놓으셔서, 게다가 행간의 의미를 읽는 감도 확 떨어져서리...그런데 만약 동석이형이라면, 기가막힌 우연이요. 며칠 전, 형을 생각하면서 혹 인터넷에서 소식을 알 수 있을까, 이리저리 방황했거든요. 맞으면 이메일 주소 함 주소. 내가 연락할테니. 소식도 전해주시고.

  2. 정처사 2012/03/21 10:47 # M/D Reply Permalink

    문득 그립데.

    그대도 그랬구나. 그래서 내가 그리웠던 겐가.

    예전에는 소식을 전한다는 게 굉장한 고비용 구조였으니,
    위에 써놓은 글은 내가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한 셈이네.
    ‘선인들은 소식을 전하는 데 게으르지 않았고, 다만 힘들었을 뿐이다!’

    소식(消息)의 한자 풀이를 놓고 보면, 사라질 소, 숨쉴 식인데,
    이것은 천하시운의 변화가 숨을 쉬는 것처럼
    들고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듯하이.
    숨쉬는 일상과 나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총체적 변화가 그 말 안에 있으니,
    소식이란 미래학의 원형질이 아닐까 하는....
    아아, 이 비범한 통찰의 경지라니.
    정말 내가 봉이 김선달의 환생은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드는군.

    회사 하나를 차렸네.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네.
    작은 꽃망울 하나는 터뜨릴 수 있을 듯.

    bullcrom@gmail.com

    키핑해 둔 술이 두어 병 있는데,
    언제쯤이면 권작커니 하면서 한잔 하려나.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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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8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비교철학학회에서 주관하는 학술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Society for Asia and Comparative Philosophy는 196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철학학회에서 창립모임을 논의하면서 설립됩니다. 유서 깊은 학회라고 봅니다.

미래학을 전공하는 정치학과 대학원생이 철학학회 컨퍼런스에 참가하게 된 이유는 한 친구 덕분인데, 아쉽게도 참가를 권유한 이 친구의 논문은 발표용으로 채택되지 못했고, 제 논문만 채택됐습니다. 물론 이 친구, 샌프란시스코 가서 만나 회포를 풀었습니다만.

철학학회 생각보다 재미있더군요. 특히 인도, 중국 등 아시아의 사상과 미국의 사상 비교 등은 흥미롭습디다. 제대로 알아 듣지 못해서 그렇지만...

학술대회는 해마다 캘리포니아 아실로마(Asilomar)라는 해변가 마을에서 열립니다. 북 서부 캘리포니아 몬트레이는 하와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포도밭과 해변이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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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숙소 뒤에 보이는 소나무 정원. 앞으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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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국립공원 안에 있어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다닙니다. 다람쥐도 보고...)

이번 학회의 주제는 "철학과 우리의 미래(Philosophy and Our Common Future)"라는 것이었고, 사실 이 주제 때문에, 주제넘게도 철학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됐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합리적인 사고와 미학적 사고가 미래를 어떻게 다르게 보는지 탐구하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참가 후, 느낀 점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1. 철학학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주로 과거의 이미지가 어떻게 현재를 재구성하는지, 사회를 변화시키는지 탐구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과거는 살아있다!" 하는 것이 철학자들이 반복해서 하고 싶은 말이라는 것이죠.

2. 이런 점에서 비교철학이든 비교문학이든, 경계해야 할 것은 동서양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자기 입맛에 맞는 것만 취사선택한다는 점입니다. 자칫 당대의 정치적, 문화적, 사회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누구는 이런 말을 했다....지금도 그 말은 유효하다...그래서 내 주장은 역사적이고, 현재적이다...는 식의 주장은 견강부회로 비춰질 수도 있습니다.

3. 반면 내 주장의 근원을 밝혀내고 그 근원에서 어떻게 발전해 내 이론으로 변형되었는가를 밝히자면 당연 과거로의 여행은 필요합니다. 그 때 왜 그 학자가 이런 이론을 내놓았을까, 내가 관찰하는 지금의 세계와 어떻게 다른가, 이런 차이 속에서 나는 어떤 포지션을 찾아야 하는가...는 당연히 물어야하고 찾아야 하는 질문일 겁니다.

4. 다만, 과거의 이미지가 현재를 바꾼다는 생각은 일면적인 시각이라는 점이죠.
미래학 1세대 존 맥헤일(John McHale)은 1969년에 펴낸 책, "The Future of the Future"에서 이런 선문답 같은 말을 합니다.
The future of the past is in the future.
The future of the present is in the past.
The future of the future is in the present.

이렇게 본다면 철학자들의 미래를 보는 시각은 두 번째에 해당됩니다.
나머지 두 시각에 대한 탐구는 하지 않는 셈이죠.

5. 철학자들이 본격적으로 환경과 생태,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선현들의 지혜를 빌린 이번 학회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많은 학자들이 미국의 일방적인 독주를 경계했고, 자국의 이해관계만 다루는 이기적인 측면도 반성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학자들의 양심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6. 이번 학술대회 참가의 최대 성과는...저로선 정화열 교수님을 만났다는 점일 겁니다.
현상학의 대가, 하이데거와 메를로 퐁티의 철학으로 들어가 '몸의 정치학(Body of Politics)'으로 나와 이 분야를 개척하신 분. 한국에도 많은 제자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라비언 대학의 명예교수로 남아 계시지만, 세계 각국을 다니시며 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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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열 교수님은 3박4일동안 식사 시간 때면 내가 있는 테이블로 오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주셨다. 말씀하시기 보다는 주로 듣는 것에 열중하셨고....오른쪽 구석에 뒤통수 보이는 녀석은 제 아들입니다. 저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다른 학자들도 가족들 많이 데리고 왔더군요.)

제가 미래학의 주요 임무 중 하나로 꼽는 것이 지역특성에 맞는 번역인데. 이 부분에서 정 교수님의 Transversality라는 개념은 새로운 지평을 열어줍니다. 한국의 학자들은 이 단어를 '횡단적 연계성'이라고 번역하고, 그 의미를 '어떤 사상을 확장, 변형, 개선시키는 것'이라는 정 교수님의 말씀에서 찾습니다. 학회에서 말씀하신 정교수님에 따르면, 유럽중심의 계몽주의 사상에서 나온 Universality의 독선적이고, 대안을 허락하지 않으며,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특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고의 대안으로 Transversality를 내놓게 됐다고 합니다.

정 교수님의 논문, "Tansversality and the Philosophical Politics of Multiculturalism in the Age of Globalization"을 보면 트랜스버셀러티를 다중문화의 관점에서 보고 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문화적 특성은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고, 중첩돼 있음을 주장하는 멀티컬쳐럴리즘은 드 보노(de Bono)의 생각에서 그 핵심을 볼 수 있습니다. "It may by likened to the lateral movement of digging a new hole, instead of digging the same hole deeper and deeper with no exit in sight." 생각의 전환을 찾자면 한가지 구멍만 깊게 판다고 되지 않는다. 그러다가 빠져나갈 구멍도 찾지 못한다...

훗설의 현상학보다 하이데거의 현상학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하이데거만이 Inter-subjectivity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댄다고 합니다. 어려운 말인데요. 한자로 인간을 나타낼 때, 人間이라고 하죠. 엄밀하게 말한다면, 인간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을 때만 인간이라는 주장입니다. 인간은 Being이 아니라 Inter-being이라는 것, 이런 개념을 하이데거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하여튼, 선생의 사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선생에게 논문이나 책을 쓸 때, Footnote(각주)는 아주 중요한데, 일례로 통상 600-700개의 각주를 책 한권 쓸 때 집어넣는다고 합니다. 이유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갖고, 함께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랍니다. 일종의 '운동 그룹'을 명명하신다고 할까요.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각주를 통해 보여주신다고 할까요...

하나 더 첨가한다면, 번역의 중요성을 돌아와서...선생에게 계몽주의를 뜻하는 enlightenment는 일방적인 냄새가 나서, 영어로 awakening으로 바꿔 표현한다고 합니다. 스스로의 생각에 따라 단어의 정의도 달리하는 그 힘이 존경스럽습니다.

비교철학회에서 선생님의 책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선생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What is traditionally called "comparative philosohphy" is not just a neglected branch of philosophy, but it is poised to trasform radically the very conception of philosophy itself." 사변 중심의, 옛것에만 머물러 있는, 철학의 세태를 꼬집는 말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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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10/07/01 05:33 2010/07/01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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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hnul 2010/07/02 04:17 # M/D Reply Permalink

    어느 곳에서 읽은 글인데, 카피해봅니다. (출처가 생각 안 남)

    정화열 선생은 다양한 문화들의 크로스, 그리고 다양한 사유와 철학들의 차이를 인정하고, 그들 '사이'의 변증적 대화를 새로운 문명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것을 서구 중심적 '보편성universality)'에 대해 '트랜스버설리티transversality'라고 불렀다. 그 광장의 대화에서 누구도 민족주의적 폐쇄성과 우월성을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한 다음, 한국학에 대해 이렇게 충고했다. "한국의 전통은 중국과 인도 등의 외래적 사고와의 변증적 대화와 재창조, 즉 트랜스버설리티의 과정이었다. 지금도 그러하다. 한국학은 자기 밖의 일본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타자'의 언어와 문화, 사고를 익혀 새로운 트랜스버설리티를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성과들은 국제어로 출판되고 유통돼야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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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이상엽 교수의 '미래이력서'

지난 글의 댓글에서 Here님께서 글을 잘 쓰는 법에 대해 한말씀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이어서 학계 논문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 KAIST 이상엽 교수님의 지상강의를 청할까 합니다.
이 교수님은 화공학을 전공하시고, 대학원에서 대사공학(systems biotechnology)을 연구하신 분입니다.
얼마전 미국 공학한림원의 회원이 되셨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분의 ...연구실적이나 연구원 경영 철학, 전략 등을 보면...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다음은 브릭에서 이 교수님을 인터뷰한 것 중 발췌한 부분입니다.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 ··· flag%3D2)
특히, 이 교수님이 강조한 "미래이력서"와 "논문은 story!"라는 대목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아울러 연구자의 태도는 많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이 교수님께 한 수 배웠습니다...!

-------------------------------------------------------------
우리 연구실에서는 학생이나 연구원이 새로 들어오면 "미래 이력서"를 받는다. 지금부터 65살이 되었을 때까지의 이력서를 써보라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인생 목표가 된다. 그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본인은 최선을 다해야 하고, 나는 그것을 보고 거기에 맞는 지도를 한다. 목표가 뚜렷하고 달성하기 위한 욕구가 있기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껏 받은 모든 상은 사실, 내가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 실험실에 주어진 상이고 우리 학생들을 대표해서 내가 받은 것이라고 본다.

논문을 잘 쓰는 방법

과학자에게 논문을 잘 쓰는 방법은 아주 중요하다. 곧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이다. 과학문화재단에서도 연구자들에게 부탁을 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달라는 것이다. 과학과 기술은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 필요한 일부로서 행하는 것이다. 인류를 행복하게 하고 기본적인 본능인 우리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기 때문에 과학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연구한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함으로써 다른 연구자도 즐겁게 할 필요가 있다.

논문은 데이터를 정리해 놓은 것이 아니라 story(이야기)이다. 그래서 논문은 반드시 story가 있어야 한다. 논문을 쓸 때 story를 전개하려면 기,승, 전, 결이나 introduction, materials & method, result, discussion 등으로 기본 형태가 정해져 있다. 한 10년 동안 학생들의 논문을 읽고 고치면서 보면 대부분 result & discussion에 쓸 것을 introduction에 써 놓고, 또는 introduction 에 들어갈 것이 result & discussion에 써 놓는 경우가 많다. 한단계 발전된 것이 introduction에 쓴 말을 discussion에 또 쓰는 경우이다. Discussion은 말 그대로 토의다. 결과를 토대로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 생물학적 의미는 무엇인지, 앞으로 연구해야 할 방향은 무엇이고 아직 문제로 남은 부분은 무엇인지를 써야 한다. 데이터를 발표할 때에도 이왕이면 체계적으로,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해야 한다. 이런 것은 기본이지만 항상 지적을 받는 부분이다. Result를 서술하거나 정리하는 방법, discussion을 잘 쓰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그리고 introduction에는 반드시 왜 이 연구를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밝혀주어야 한다.

나는 논문 리뷰를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다. 논문 심사를 할 때 고개가 끄떡끄떡하면서 내려가면 합격 선으로 점수가 올라가는 것이고, 물음표가 붙기 시작하고 나중엔 물음표가 많아지고 거기에 성의도 없이 영어 철자도 틀리면 불합격이 되는 것이다. 논문 잘 쓰는 것은 기본이고 심사위원이 리뷰할 때 기분까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금은 온라인으로 논문을 많이 투고하는데 예전 서면으로 제출할 때는 스탬플러로 찍을 때도 삐뚤어지지 않게 예쁘게 찍고 혹시 논문 읽다가 손이 찔릴까 봐 테이프도 붙여주고 하는 정성을 들였다. 최대한으로 심사위원을 배려하는 자세로 투고를 하면 1점이라도 더 점수가 올가는 것이다. 물론 논문을 잘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영어 문제가 나온다. 나도 영어를 완벽하게 한다고 할 수가 없어서 말할 방법이 없다. 끊임없는 노력하고 고치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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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10/03/01 02:20 2010/03/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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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논문 투고 2010/03/04 12:22 # M/D Reply Permalink

    논문에 대한 나카무라 슈지의 예

    일본의 학술지에서 나카무라의 논문(paper)이 reject(반송)되었는데 같은 논문을 미국 학술지에 투고해서 게재가 되었다고 하죠. 논문의 몇문장을 잘 정리하라는 에디터(편집자)의 조언을 듣고 논문을 조금 수정했더니 논문 게재가 되었다고 말하죠. 20세기에는 불가능하다던 청색 LED(엘이디,발광 다이오드)를 세계 최초로 발명했던 나카무라 슈지(수상: 2006년에 핀란드 밀레니엄 기술상,상은 2년마다 수여됨 그리고 노벨상의 역사보다 더 긴 미국의 과학 부문 벤자민 프랭클린 메달을 수상)

    일본의 시골(도쿠시마)에 있던 니치아 화학공업이 매년 10 억달러(1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기업으로 급성장하게 되었죠. 청색 LED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창업주가 사장에서 물러난 뒤에 사위가 회사 사장이 되었는데 나카무라의 연구를 방해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일화(에피소드)가 있죠. 만일 청색 LED를 나카무라가 1993년 12월에 세계 최초로 개발하지 못했다면 니치아 화학공업은 계속 형광등(형광체등등)을 생산했을 것입니다. 나카무라(대학원을 다닐 때 결혼)는 교토에 있는 유명한 교세라 전자부품 회사에 취직이 되었지만 자녀는 시골(도쿠시마)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니치아 화학공업에 취직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나카무라는 미국의 대학에서 백색 LED를 개발중인데 적색,녹색,청색의 광원을 합쳐서 백색 LED를 만드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백색 광원으로 백색 LED를 만들려고 하죠.

    나카무라 슈지 지음, 예영준 역, 책 좋아하는 일만 해라
    부제: 나는 우리나라를 사랑했지만 우리나라의 시스템에는 실망했다.
    (출판사: 사회평론, 2004년) 그리고 나카무라 슈지의 책 비상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1. 미래도둑 2010/03/08 10:39 # M/D Permalink

      흥미로운 사례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2. Here 2010/03/04 16:19 # M/D Reply Permalink

    목표가 꿈과 다른 점은 달성을 위한 시간을 정해 두고 있다는 것이지요
    '미래 이력서'에 65년이라는 시간을 정해 둔 것을 보면
    '목표'를 담은 것으로 보입니다

    빨리 가는 것 보다 제대로 가는 것이 더 중요하고
    목표는 나아가는 방향타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미래이력서'가 더욱 더 흥미롭습니다

    1. 미래도둑 2010/03/08 10:40 # M/D Permalink

      예, 경상도 표현으로 '단디 하는 게' 좋은 거죠.^^

  3. 전자의 비전하(e/m) 2010/03/10 12:37 # M/D Reply Permalink

    제로존 이론에서 전자질량과 전자의 전하량은 등가가 된다고 말했지만 m=e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죠.

    우선 제로존 이론(Theory of zero Zone) 논문이 작년 2009년 5월에 과학기술 데이터 위원회 CODATA(코다타)의 Data Science Journal(DSJ)에 게재가 되었고 올해 3월에 후속논문이 게재(원래는 2009년 11월이었는데 약 4개월뒤에 게재)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로존 이론 블로그에서 3월30일에 대국민 공동기자회견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왔죠.

    독일의 물리학자 카우프만등등이 전자의 속도(v)가 빨라질수록 전자의 비전하(e/m)는 작아진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발견했죠. 제로존 이론에 의하면 전자질량(m)=전자의 전하량(e) 즉 m=e
    등가라고 말하죠. 따라서 전자질량(m)이 증가하면 전자의 전하량(e)도 증가해야 하죠.
    전자질량(m)이 2배가 되면 전자의 전하량(e)도 2배가 되어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특수상대론 논문(움직이는 물체들의 전기역학에 관하여)에서 전자의 전하량(e)은 상대론적으로 불변이라고 말했는데 전자속도(v)가 빨라질수록 전자질량(m)은 증가하고 특수상대론에 의해서 전자의 전하량(e)은 증가하지 않으므로 전자질량과 전자의 전하량은 등가가 될 수 없죠. m=e 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죠.

    1. 미래도둑 2010/03/10 14:52 # M/D Permalink

      제로존은 m=e라고 말한 적은 없는 걸로 압니다.

    2. Here 2010/03/10 21:52 # M/D Permalink

      논문을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속도에 따라 변하는 전자 질량(m)과 속도와 무관하게 일정한 전자 전하량(e) 이 같다는 얘기는 없던데 ....

      그런 엉터리 같은 얘기가 버젓이 논문으로 통과 될리도 만무하고. 어쨋던

      뭔가 잘 못 알고 있는 것 같네요

  4. 전자의 비전하(e/m) 2010/03/18 12:58 # M/D Reply Permalink

    동문서답을 하는 것같군요. 제로존 이론 블로그(네이버)에서 제로존은 전자질량(m)과 전자의 전하량(e)이 등가가 된다고 말했는데 정지한 상태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상태에서도 성립되어야 합니다. 에너지(E)와 질량(m)은 등가라고 말하는데 물체가 정지한 상태와 운동하는 상태에서 일반적으로 성립합니다. 그러나 m=e는 일반적으로 성립하지가 않습니다. 제로존 이론은 정지 상태와 운동 상태에 대해서 말했는데 월간 신동아 2008년 11월호에서 주장했죠.

    그리고 물리상수의 표준불확도를 말하고 있는데 과학기술 데이터 위원회(CODATA)의 값들을 사용했으므로 제로존 이론이 가정해서 구한 값들이 일치될 것입니다. 순환구조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로존 이론은 중력상수G를 제외했으므로 모든 것의 이론(TOE)이라고 주장을 할 수 없죠.

    1. Here 2010/03/18 17:36 # M/D Permalink

      m/e=1 이라고 할 때 m 과 e는 CODATA에서 정한 물리상수로 속도에 무관하게 정해진 값이지요. 여기서 m 은 정지한 상태에서의 전자질량을 의미하고 e는 elementary charge 를 의미합니다. 물론 표준 불확도도 주어져 있고요. 속도에 따라 변하는 상대질량을 m' 라고 나타내면 m' 이는 m과 다르며
      m'/e 는 속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m/e는 속도에 무관하게 일정한 물리상수에 해당합니다

      제로존이론은 SI 기본단위 7가지를 무차원수로 변환하였고 유도단위들은 7가지 기본 단위로 유도가 되므로 결과적으로 모든 단위, 물리상수가 무차원수로 변환이 가능하지요

      중력상수 G 도 물리상수 중 하나라서 무차원수로 변환되는 것은 당근입니다. 다만, G는 불확도가 다소 큰 편입니다
      제로존이론에서 G를 제외했다는 근거없는 얘기를 하다니...

  5. 전자의 비전하(e/m) 2010/03/18 18:11 # M/D Reply Permalink

    제로존 이론 블로그에서 제로존은 중력상수G의 불확도가 커서 G값을 말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신동아 2008년 11월
    "정적 단위와 플랑크 단위의 화해

    그러나 현재로서는 플랑크 단위가 아무리 신의 단위라고 해도 국제단위계를 사용하는 모든 과학에 적용하기는 어렵다. 불확도가 큰 중력상수(G)를 ‘1’로 설정하는 기본 조건 때문에 이로부터 유도한 물리상수와 단위들도 불확도가 크기 때문이다. 또 국제단위계의 시간 단위인 초(s)를 불확도가 존재하는 값으로 변환하기 때문에 자연단위계를 적용할 수 있는 학문분야가 제한된다.

    제로존 이론은 두 단위계의 화해를 제시하는데, 바로 시간 단위 초(s)를 1로 두는 가정 덕분이다. 정적 단위계와 동적 단위계를 연결하려면 움직임의 척도가 되는 시간을 일치시켜야 한다. 움직임을 묘사하는 단위계에서 시간을 정지한 것(s=1)으로 두면 운동이 정지한 것과 같은 효과를 주고, 이것이 정적 단위계를 연결하는 고리 구실을 하게 된다. 이는 과학사의 관점에서 보면 고전역학과 양자역학에 바탕을 둔 두 단위계를 연결한 것과 같다. 이런 이유로 신동아 2007년 8월호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방건웅 박사가 “제로존 이론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연결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e/m는 속도에 관계가 있습니다. 물리상수에 대한 책에도 나온 내용입니다. v=0 일 때 이외에 v=0 이 아닐 때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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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멈출 수만 있다면....!

신동아에 '미래학 이야기' 연재를 마쳤습니다.
10개월에 걸친, 긴 여정(?)이었습니다.
중간에 그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게 어디 가당키나 한 것이겠습니까? (아예, 한국을 떠난다면 몰라도...)
엄살을 부려서 죄송합니다만, 힘든 것은 사실이었는데...
그래서 그랬을까요?
마지막 글에선, "더 멀리 보려면" 그리고 "오늘을 더 분명하게 보려면"
가던 길에서 '잠시' 멈춰야 한다고 썼죠.
멈출 수만 있다면...더 멀리 갈 수 있을 텐데...뭐, 이런 바람을 담았다고 할까요?
'아, 나도 이젠 멈추고 싶다...' 혹, 이런 마음을 들켰는지도 모르겠고요.

이곳 하와이 촌구석에 기자 선배 한 분이 미래학 연구하러 오셨습니다.
중앙일보 중앙선데이에서 미래팀을 이끌던 최준호 기자입니다.
오늘은 최 선배와 이규연 중앙일보 사회부문 에디터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는데,
(왜 이런 이야기가 시작됐는지는 기억이 안나고...)
그 후에, 이규연 에디터의 기사를 몇 개 찾아 읽고는 포스팅할 마음이 생겼습니다.
바로, '멈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멈춤.JPG

(멈춤이라는 단어로 구글 이미지를 검색해보니, 위 그림이 나옵디다.
나도 예전에 보던 사진인데, 미국 노동자들이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고,
크레인 난간에 앉아있어서 그런지 아주 위태로워 보입니다만,
휴식이 주는 달콤함 때문인지 표정은 누구하나 어둡거나 두렵지 않습니다.
묘한 감정의 역설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인데, 진짜 사진은 아니겠죠?)

참, 저 그림의 출처를 보니, 저도 몇 번 뵌 적이 있는 구본형 소장의 웹사이트였어요.
이 웹사이트에 오병곤님이 이런 글을 쓰셨더군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자신을 천천히 되돌아 볼 시간을 갖고 주기적인 휴식을 취해야만
,
신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재충전하고 일의 가속도를 높일 수 있다
.
파스칼은인간의 불행은 단 한 가지
,
고요한 방에 들어가 휴식할 줄 모르는 데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
(출처: http://www.bhgoo.com/zbxe/ourbooks/85139/page/3)

다시, 이규연 에디터 이야기로 돌아가서...
그가 탐사보도협회 회장이 되고, 숱한 탐사보도로 많은 주목을 받게 된,
첫 기사가 2001년에 쓴 난곡 리포트였다고 합니다.
그는 이 기사를 쓰게 된 계기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난곡 리포트는 미국에서 연수할 때 슬럼가에 만연한 가난의 대물림을 추적한 보도를 보고 기획한 것입니다."

일상에서 멈춰 내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할 때,
전혀 다른 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길은 예전에 내가 가던 길과 같아 보입니다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나의 인생을 힘차게 굴러가게 하는 축을 찾지 못하면,
우린 속절없이 늙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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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09/10/02 10:29 2009/10/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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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빛 2009/10/06 18:29 # M/D Reply Permalink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지점에 존재하는 것이 멈춤이라고 이해했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도, 좌절도 없이 지금 이순간에 딱 멈출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그러한 순간은 죽음 때만 경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다가올 미래가 존재하지 않는
    삶의 마지막 한 순간, 모든 인간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현인으로 눈을 감는게 아닐까요.

    미래학은 희망찬, 바람직한 미래상들을 설계하는 학문인 동시에 자발적 "멈춤"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제시해주는 이정표가 되리라 믿습니다.

  2. Lane 2009/10/07 10:47 # M/D Reply Permalink

    미래도둑님 글은 그 자체가, 제가 처음 여기 들르기 시작했을때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잠시라도 '멈출 수 있는 기회'를 주셨었습니다.

    아주 가끔은, 평범하기 그지 없는, 먹고 살기 급급한, 소신민인 저에게는 너무 과분한 얘기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도 미래도둑님 글은 빼 놓지 않고 읽고 있는 게 왜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1. 미래도둑 2009/10/09 11:04 # M/D Permalink

      아! 최고의 칭찬이십니당. 과분하고...하여튼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한국 가면 꼭 함 봅시다.

  3. 한빛 2009/10/07 12:16 # M/D Reply Permalink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시작했다가 엉뚱한 답글만 남겼었네요.
    미래도둑님 연재해주신 글, 그리고 이곳에 올려주신 글을 보면서
    미래학 뿐만 아니라 삶에 대해 여러번 다시 곱씹고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많이 이끌어주세요.

    1. 미래도둑 2009/10/09 11:03 # M/D Permalink

      이끌기는요? 서로 배우고, 나아갑시다.

  4. 가끔 변경연사이트 들어가는 사람 2009/10/09 01:45 # M/D Reply Permalink

    가끔 구본형 소장 웹사이트 (변화경영연구소, 줄여서 변경연 사이트)에 들어가서 글을 보는 사람인데요.
    위에서 인용하신 글은 구본형 소장이 아니라 오병곤이라는 분이 쓰신 글입니다.
    맨 위에 글쓴이가 '오병곤'으로 나와 있습니다.
    괜한 딴지는 아니고 미래도둑님께서 멈춤에 대해 좋은 글 쓰셨는데, 엉뚱한 곳에서 얼룩이 보여서요.
    아, 저도 '미래학 이야기', 다는 아니지만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

    1. 미래도둑 2009/10/09 11:01 # M/D Permalink

      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사실, 저도 글 쓰면서 필자를 찾았는데, 보이지는 않고. 구 소장께서 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글에선 "구 소장이 쓴 것으로 보이는"으로 살짝 피했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감솨. 그리고 반갑고요. 본문에선 내용 고쳤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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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들은 좋겠습니다. 이런 선생님과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뒤늦게 발견한 (2006년 중앙일보 게재) 박명림 교수의 글입니다.
역사비평 2008년 가을호에서 박 교수께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토론하는 걸 읽었을 때, 그의 인터뷰 능력이 탁월하다고 생각했는데(또 성실하시고...) 이 글을 나중에 찾아 읽어보니,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겠네요. 보기 드문, 아주 훌륭한 글입니다. 박 교수님을 미래학자로 임명합니다~

다음은 그가 쓴 글입니다. ------------------------------------------------------------

매년 3월이면 늘 대학 신입생들과 나누는 얘기가 있다. "어떤 비전을 가질 것인가."

어떤 꿈과 소망을 갖느냐에 따라 대학시절은 그들의 삶과 사회의 미래 향방을 좌우한다. 비전은 자기와 공동체를 바꾼다. 비전의 크기가 오늘의 준비와 마음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실현을 위한 개인적 비전은 삶을 움직이는 근본 동력이 된다. 그러나 개인적 비전을 사회적 비전에 근접시키려는 헌신 의지 역시 똑같이 중요하다. 개인적 꿈은 사회적 요구와 만날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갖는다. 마틴 루터 킹은 "인간은 자신의 좁은 사적 이해(利害)를 넘어 모든 인류에 대한 더 넓은 관심으로 나아가기 전까지는 (참된) 삶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고까지 말한다. 두 비전이 일치, 개인성취와 사회발전이 병진(竝進)하는 삶은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공부의 목적은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와 고통을 치료, 자기와 타인을 '함께' 행복하게 만드는 데 있다. "학문의 유일한 목표는 인간 현존의 노고를 덜어주는 데 있다"(브레히트)는 언명은 공부의 한 지침이 된다. 지식을 인간, 특히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사랑의 도구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별히 인간 비극을 초래하는 고안들이 인간의 지식발전의 산물이라는 점을 명심, 반복되는 빈곤.전쟁.독재.환경문제에 대해 인간본성과 사회제도에 대한 성찰을 통해 개인의 행복과 바람직한 사회적.지구적 장치가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지혜롭게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럴 때 기성의 행태.제도.이념의 밝은 면은 키우되, 부조리한 요소에 쉽게 굴복하고 안주해서는 안 된다. 개인적 안락이 도전의지를 박탈, 창조를 위한 모험을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삶을 통해 우리를 감동시키는 한편 사회발전에 크게 헌신한 인물들은 고난 속에 사회적 비전을 실현하려 고투한 존재들이었다. 거기에서 우리는 많은 싹을 틔우는 희생이 손해가 아닌 소망을 위한 밀알임을 깨닫는다.

개인과 사회를 위한 공통의 '비전 만들기'를 위해 평생 반복하는 세 가지 만남을 강조하고 싶다. 어떤 '사람' '책' '상황'을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은 크게, 때론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과 상황과의 만남이 제한된 대학 시절엔 공부와 독서가 미래를 좌우한다. 그때 '질문'은 가장 중요한 공부방법이 된다. 문제(제기)가 없다면 해답을 찾기 위한 노력은 불가능하다. 둘째, 기존시각과 사회에 대한 '비판'은 공부의 요체가 된다. 비판이 없다면 대안 모색은 물론 과학적 분석으로 안내하는 이성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가 없다. 셋째, 세계와 전체에 대한 통찰이다. 각고의 연마를 통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돼야 하나, 전문성의 울타리에 갇혀 인간.사회.세계를 보지 못해선 안 된다. 인간 없는 지식, 세계 없는 우리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럴 때 세상의 직업에는 '의사'와 '디자이너' 둘이 존재한다. 의사는 개인과 사회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유한다. 디자이너는 삶과 사회를 구상하고 건설한다. 신체의 질병을 고치는 의사에 더해 우리는 영혼.교육.제도를 치료할 많은 '사회적 의사'를 필요로 한다. 동시에 그런 분야의 대안을 제시하고 건설할 '사회적 디자이너'를 필요로 한다. 진단 없는 대안은 없다. 따라서 의사와 디자이너는 사실 하나인 것이다.

간디는 "내 삶이 곧 나의 메시지"라고 했다. 우리 모두 4년 동안 잘 준비해 개인적 비전을 사회와 세계의 비전으로 근접시켜 사회와 세계를 향한 좋은 의사요 좋은 디자이너가 되자.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다른 영혼과 미래에 조금이라도 좋은 향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되도록 노력하자.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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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0 12:38 2009/03/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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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3/20 14:07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미래도둑 2009/03/21 11:37 # M/D Permalink

      반갑고,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셔서...예, 제 블로그 갖다 쓰셔도 좋습니다. 좀더 자주 글을 올려야겠네요...

  2. 이승환 2009/03/20 14:36 # M/D Reply Permalink

    오오, 열라 멋진 글이네요, 잘 지내시나염?

    1. 미래도둑 2009/03/21 11:38 # M/D Permalink

      승환님, 덕분에 잘 지냅니다.

  3. 한빛 2009/03/21 02:36 # M/D Reply Permalink

    탄복할 수 밖에 없네요. 글의 격이 느껴집니다.
    학자인 동시에 실천가로서 존경하는 교수님 중 한 분입니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이신데 저도 거기에서 배우고 싶어
    지원을 했다가 고배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1. 미래도둑 2009/03/21 11:43 # M/D Permalink

      하버드 철학과 교수 중에 유학을 가르치는 뚜웨이밍(Tu Wei-ming) 교수님이라고 있죠? 누군가 그 분에게 학자와 실천가의 이분법적 맥락에서 어떤 질문을 던졌을 때(질문이 생각 안 남), 그분 대답이..."유학을 구조적으로 연구하는 것만 학문이고, 유학으로부터 삶의 교훈을 배우는 것을 학문이라고 하지 않는다면 그건 슬픈 일"이라고 했다는데...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박 교수님 말씀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봅니다.

  4. Here 2009/03/23 09:13 # M/D Reply Permalink

    좋은 글 읽고 갑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두가지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 있네요.

    "... 많은 싹을 틔우는 희생이 손해가 아닌 소망을 위한 밀알임을 깨닫는다"

    "세계와 전체에 대한 통찰"

    첫번 째는 진정 복된 삶을 살아가고자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복의 원리를 알려주는 길잡이 같고

    두번 째는 '컨트리 꼬꼬'에서 세계화를 통한 Global Mind 를 갖게합니다

    그저께 웃음경영(FUN Management)으로 꽤 알려진 Jinsoo Terry 라는 분을 만났는데

    '미국인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웃기는 한국 여자' 라고 스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인생의 성공요인 두가지를 들려 주더군요.

    "재미있게 사는 것" & "세상을 아는 것" 이었습니다.

    관련 자료 링크: http://blog.naver.com/lszeelee/110044549193

    1. 미래도둑 2009/03/23 13:03 # M/D Permalink

      Here님, 코멘트 감솨~ 덕분에 알려주신 진수테리 관련 자료를 읽어보았습니다. 예전에도 들어본 기억이 있었는데, 명지대 교수님 중에 재미경영을 설파하고 다니시는 분 있죠? 김정운 교수님으로 기억하는데...목적지향적으로 살기 때문에 즐기지 못하는 한국인에게 적절한 말씀을 해주시는 분이죠. 이를테면, 네잎클로바(행운)를 잡기 위해 세잎클로바(행복)를 희생하는 삶의 악순환을 끊고자 하는 시도랄까요. 진수테리의 자료에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자신만의 독특함을 찾으라고 하는데, 제 생각으론 자신만의 독특함을 스스로는 찾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독특함을 찾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행복, 즐거움은 남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합니다. 창의성이란 말은 나의 경험과 너의 경험이 만나 다른 경험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이런 점에서 남과 대화하는 능력, 남과 차이를 발견하는 것보다 공통점을 발견하는 능력, 나의 독특함을 발견하는 것보다는 남의 독특함을 발견해주는 능력이 한국인에게 더 필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2. Here 2009/03/24 12:00 # M/D Permalink

      WOW, It's amazing ! You are the best !

      영어회화에 자신 없어하는 한국사람이 외국인이 영어로 얘기하는 걸 듣고 뜻을 몰라도 이말만 앵무새처럼 하면 상대방으로부터 '영어 잘한다'는 말을 듣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해법이라고 진수테리님이 들려주는 아이디어입니다.

      녹녹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영어로 대화를 잘할 수 있는 그녀만의 독특한(unique) 해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남과 잘 어울리고 함께하는 가운데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나름대로의 성향과 해법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그나름의 독특함을 가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과 잘 대화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이지요

    3. 미래도둑 2009/03/25 03:35 # M/D Permalink

      Sure! I agree with you!!

  5. 아크몬드 2009/03/31 11:38 # M/D Reply Permalink

    좋은글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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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Pimm-Partial immortalization)

로버트 란자(Robert Lanza)를 아십니까.
약력:
-a vice president of research and scientific development at Advanced Cell Technology.
-a professor at Wake Forest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written 20 scientific books and won a Rave award for medicine from Weird magazine and an "all star" award for biotechnology form Mass High Tech:The Journal of New England Technology

번역하는게 번거롭고 또 번역해봐야 엉터리일테니, 그냥 영어로 올립니다.
쉽게 말하면 요즘 뜨는 생물학자라고 할 텐데요.
지난해 3월 American Scholar에 쓴 논문 한 편이 제 눈을 확 끌었습니다.
제목은 이렇습니다. A new theory of the universe: biocentrism builds on quantum physics by putting life into the equation.
제목의 마지막 말에 주목해주세요...
by putting life into the equation!!!(생명을 수학공식에 넣다!!!)
수식에 생명을 넣다니요? 이게 뭔 말일까요?
그의 기본 철학은 모든 생명엔 의식이 있다는 겁니다. 인간은 물론 단세포든 고양이든.
따라서 모든 생명의 주관적인 경험을, 쉽게 말해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것이,
생명중심주의 Biocentrism이라는 겁니다.
돌에도 의식이 있다고 믿는 동양적 사고방식으론 별로 새로울 것도 없어 보이지만,
다음의 그의 말은 곱씹어볼만 합니다.

Most of these comprehensive theories are no more than stories that fail to take into account one crucial factor: we are creating them. It is the biological creature that makes observations, names what it observes, and creates stories.

우리는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창조하고 있다는 말...제가 얼마 전에 펴낸 책 "H그룹 직장영웅전설"에서 쓴 적이 있는데, 란자 박사도 우리는 창조하고 있다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조하고 있기 때문에, 창조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인간이나 단세포 동물이나 끝없이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과학의 힘으로 모든 세계를 객관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생물중심주의 시각에선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다 주관적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의식은 끝없이 실제를 재단하고, 재창조한다는 점에서그렇습니다.

란자의 설명을 듣고 있으면 객관적 진리는 없다는 주장처럼 들립니다. 콩트의 실증주의를 넘어서 현대에 상대주의가 실제를 탐구하는 방법으로 자리를 잡았듯, 란자의 얘기는 생명을 뺀 과학적 탐구는, 즉 생명의 연속성을 고려하지 않은 과학적 사실은 단편적임을 지적합니다. 하이젠버그의 불확정성원리가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을 주장하듯, 하나가 들어가면(if one comes out) 또다른 하나가 빠져나오는(the other goes in) 모순을 현대의 과학은 막아낼 수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진리임을 믿고 있는 진실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그것이 진리임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하이젠베르그(Heisenberg)는 계속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A path comes into existence only when you observe it." 존 휠러(John Wheeler)는 급기야 관찰할 수 없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No phonomenon is a real phenomenon until it is an observed pheonomenon." (대부분 아시는 얘기지만, 이에 대해 아인슈타인은 태양을 볼 수 없다고 태양이 없다고 말하는 건, 웃기는 말이라고 꼬집은 바 있습니다.)

그러나 란자는 관찰하는 사람의 의식이 중요하다는 자신의 주장을 계속 고집합니다. 란자는 유진 위그너(Eugene Wigner)의 말을 빌려 관찰자의 의식을 빼놓고는 법칙을 만들 수 없다고 말합니다. "It is impossible to formulate the laws of physics in a fully consistent way without reference to the consciousness of the observer." 쉽게 말하면 부엌에 들어갈 때, 안방의 세계는 사라지는 겁니다. 부엌에서 화장실로 이동할 때, 부엌의 세계는 사라지는 겁니다. 란자는 확신에 찬 어조로 이렇게 말합니다. "Everything outside your range of perception does not exist."

그래도 과학의 법칙은 존중되어야 한다거나 혹은 과학적 법칙만이 유일한 진실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란자는 죽음에서 새 생명이 태어나는 현상을 과학은 죽었다 깨어나도 법칙으로 증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한 번의 빅뱅에서 우주가 태어났다면, 그것이 다시는 일어날 수 없는 것이라면, 딱 한 번의 실수를 용납하고, 나머지 것들만 과학적 법칙으로 밝힐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태어난 사실, 여기에 이렇게 버젓이 살아있는 실재를 딱 한 번의 실수라고 용납하는 건, 가장 중요한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과학의 한계를 증명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과학이 궁극적으로 설명해야 할 것은...따라서 생명이며, 의식입니다. 그러나 란자의 생명중심주의도 생명(의식)을 물리공식에 넣어야 하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하는 건지는 설명하지 못합니다.

이걸 설명하는 공식 혹은 방법은 없을까요? 제가 보기엔 어느 곳에서는 이미 이런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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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03:46 2008/09/25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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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족오 2008/09/24 10:57 # M/D Reply Permalink

    생명윤리학(환경윤리)의 주테마!!
    : Paul Tayler 한번 참조해보시오.

    테일러의 주장은 모든 생물에 존재하는 의식을
    인간의 관점으로 본다는 것.
    이는 다름아닌 인간중심주의, 개체주의요.

    삼족오 별걸 다 참견하다. 쿨럭~

    과도한 비약의 키워드 : 기일원론, 화엄경의 일체유심조!

  2. 미래도둑 2008/09/25 04:47 # M/D Reply Permalink

    서강대 생명문화연구원 한면희 선생은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 생태 중심의 전체론적 접근을 권하고 있습니다. 한 선생에게 자연 중심주의 또는 생태 중심주의는 "자연이나 생태계 보전에 대단히 유리하지만 인간의 지위를 부차적으로 전락시키거나 인간의 문화적 생활 자체를 부정하는 단계로 이행하게 만들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라는군요. 서양에선 유기체 전일론을 대안이라고 주장하지만, 한 선생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가를 합니다.
    "생명 실체로서의 유기체 전일론은 지구나 생태계를 생명 실체로 보거나 그렇게 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구나 생태계 보호에 탁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구 구성원 및 인간의 자율성과 그런 존재들 간의 관계성을 무시하기 쉽다. 그런데 서양의 전체론이 이런 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그리스의 가이아(Gaia) 신화나 스피노자(Spinoza)의 범신론 전통 때문이다. 이런 입장에 서게 될 때 전일론적 생명체에 대한 존중은 분명해지지만 그 구성원인 인간과 자연적 존재의 생명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그렇다고 개체론적 환경윤리로 이행하면 개체 생명 존중에 대단히 유리하지만 지구나 생태계, 집합 개념으로서 멸종에 처한 종 보전에는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한 선생은 동북아의 전통으로 이런 딜레마를 풀려고 합니다.
    "동북아시아에는 양 극단을 피하면서 문제 해결에 다가갈 수 있는 전통이 존재한다. 즉 개체 자율의 유기적 전체론이 존재한다. 그것은 인간의 눈으로 자연을 기의 흐름으로 보는 전통이다. 필자는 이런 전통을 환경위기 극복의 방안으로 발전시켜서 기생태주의(氣生態主義)로 제안을 한 바 있다. 한면희, 『환경윤리』(서울: 철학과현실사, 1997), 5장. 이것은 지구 자연을 생명 실체로 보기보다는 인간을 비롯한 개체 생명체들이 서로 기대어 생명을 유지하는 장(場)으로만 본다."

    족오형이 말씀하신 폴 테일러에 대해 한 선생은 이렇게 평가하는 군요.
    "폴 테일러(Paul Taylor)는 레간과 마찬가지로 의무론적 접근을 취하면서도 슈바이처의 생명외경 사상을 발전시켜서 식물까지도 포괄하는 생물 중심주의(biocentrism)를 주창한다. 살아있는 생명체는 모두가 생명을 유지하려는 목적론적 생명 중심체로서 자체적 좋음을 갖는다. 이에 생물은 인간의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머물 수 없는 내재적 가치(inherent worth)를 갖기에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도덕적 의무를 짊어지게 한다고 본다. Paul W. Taylor, Respect for Nature (Princeton, N. 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86), p. 75. 그러나 생물 중심주의는 내재적 가치를 지닌 생물을 모두 존중해야 하는 까닭에 인간의 삶을 곤혹스럽게 만든다. 왜냐하면 동물 보호론처럼 채식주의로 갈 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체론적 환경윤리 모두에게 공통된 가장 큰 문제는 보전 필요성이 있는 집합 개념으로서의 종과 생태계가 고통을 느끼거나 생활의 주체이거나 또는 살아있지 않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니, 제가 란자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드는데요!
    과도한 비약의 키워드는...아주 좋습니다.

  3. 미래도둑 2008/09/25 04:57 # M/D Reply Permalink

    한면희 선생은 일면식도 없지만, 그의 글을 읽으면 뭔가 손에 잡힐 듯한 것이 있군요. 다음의 그의 글 중에서 음기, 양기, 그리고 화기 등 세가지 기가 만물을 낳았다는 대목은 곱씹어볼 만 합니다. 서로 조화하도록 하는 화기...전, 이 화기가 미래학의 역할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관계성이 사물과 마찬가지로 실재한다. 동아시아의 전통 의학은 기의 의학이라고 볼 수 있다. 이때 기란 우주 만물의 원인인 도(道)가 자신을 드러내는 형태이다. 노자(老子)에 따르면, 도는 기를 낳고, 기는 음양을 낳는다. 음양은 분별되지만, 음기(陰氣)와 양기(陽氣)로 표현되듯이 기로 이어져 있는데, 그로부터 화기(和氣)가 출현하면서 셋이 어우러져 만물을 낳았다. 따라서 인체에 흐르는 기는 자연으로 온 것이다. 장자(壯子)는 자연을 “기를 호흡하는 거대한 땅덩어리” ꡔ莊子ꡕ 「齊物論」篇 : 大塊噫氣. 라고 표현하면서, 자연에는 기가 퍼져 있고 그리고 인간의 생사도 기의 이합집산으로 파악하였다."
    출처:www.oikozoe.or.kr/bbs/read.cgi?board=data&y_number=26&nnew=1

  4. 미래도둑 2008/09/25 05:09 # M/D Reply Permalink

    오! 이런 표현도 눈에 쏙 들어오는데요. 양자역학의 양자관계를 넘어선 나와 다자의 대화...그것이 '온' 가치라는 군요.

    "캘리콧이 분별한 내재적 가치(intrinsic value)는 인간의 의식적 평가와 무관하게 자연이 객관적으로 갖고 있다고 여겨지는 것인 반면, 고유한 가치는 의식적 평가와 상관적인, 그러나 자연 그 자체를 위해 의미가 있는 종류의 것이다. 그것은 인간 중심적인 것의 소산은 아니지만 인간-기원적(anthropo-genic)인 것은 분명하다.
    온가치도 캘리콧의 고유한 가치와 흡사하게 인간 기원적이다. 초월자를 설정하지 않을 경우, 가치는 어떤 형태로든 의식적 평가에 의존한다고 본다."

    "다만 캘리콧의 고유한 가치는 양자물리학에서 조성된 관찰자 나와 관찰 대상의 상호작용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양자(兩者) 관계에 바탕을 둔 견해인 반면, 필자의 온가치는 나와 나머지 자연적 존재간의 다자(多者) 관계에 바탕을 둔 견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온가치의 다자 관계성은 ‘온’(Onn)이란 언어적 표현의 사용과 관련된다. ‘온’ 개념은 조선시대에 한글 창제 정신을 담은 용비어천가 58장의 ‘온 사람 다리샤’에서 나온 것이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할 때, 온 백성이 서로 제각기 역할을 수행하면서 살아가되, 쉬운 우리글을 사용함으로써 서로 기대고 협력하여 생활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따라서 온은 부분들의 단순 합인 ‘모든’의 의미가 아니고, 관계적인 전체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온가치는 이런 의미에서 유기적 전체론에 부응한 가치 개념이다."
    (출처는 윗글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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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unificaion

Title: The language of all science to be unified in terms of numbers.

The Great Unification... on length, temperature, mass, and on addition and subtraction of time...

Identified an unique number in Universe.  "We've restored the world prior to the Tower of Babel

The meaning of "Speed of Light(c) = Planck's Constant(h) = time(s) = 1?

"The world is made up of Photons"

"A great shock in the world of Physics, beyond the limits of Einstein.

Enormous economical boost by designing of new custom-made materials and up-to-the-minute computer systems.

Planning to make further announcements on the age, mass, diameter and density of Universe.


From now, Shindonga is going to introduce a story of a scientist who 'madly' wrote out ten thousand pages of numerical formulae.  And when he gets appraised by the great scholars of the world as the man who rewrote the history of science, it would certainly be something for us to brag on about, as well as being great news for Korea. We certainly do hope that his dream does come true.

“Principal Dong-bong Yang turns those complex numerical formulae in Physics into numerical values.  Through this anyone can verify the authenticity of equations quickly and easily.  This is the dream equation started off by great mathematicians Leibniz, Godel, and a Nobel Physics Prize winner Feynman.”

This is what Professor Myonghwan Oh of Electro-technology and Vice Chancellor of Dankook University had to say about the theory discovered and produced by Mr. Dong-bong Yang, the head of Standard Physics.  Professor Oh was a Vice President of KIST (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was also a founding committee member of Samsung's Future Technology Committee.  To add further, he was awarded with Fellow award at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in June this year.

So, what is it that Yang found that Professor Oh is showering him with high praises?  First, we need to know the true meanings of “...turns those complex numerical formulae in Physics into numerical values, and with it, anybody can verify the authenticity of equations quickly and easily”.  It means that once the left and right sides of an equation are converted into numerical values, the truth of the equation is easily clarified.

For example, let’s solve this problem together.  What will be the gravitation (N) on a 200 kg (m2) spaceship while it’s orbiting twice the distance of earth's radius away from the center of earth?  Here, earth’s mass (m1) is approximately 5.98*10^24 kg.

But for instance, let’s say some physicist had solved this very complicated problem with an answer F=G (m1*m2/r^2).  I'm sure there would be many ways to verify the right or wrong of this answer but the point is that we have to be satisfied with the equal sign(=).

Then what about this?  What if we convert the force(N), mass(kg), or length(m) in the equation into numerical values?  Then whatever the outcome, the left and right sides of the equation would be left with numerical values and we only need to check if those two numbers are the same.  For example, is the LHS shows a numerical value 7.2349687 *10^41 , we only need to check if the RHD shows the same value.

Therefore, if we can show any value of units in terms of numerical values, any old equation can easily be verified.  This is the “Dream Equation” Professor Oh is referring to.  This also refers to “What physicists ultimately want to achieve is assigning a numerical value to the units and finding out the interrelationship between those numbers...” stated by a theoretical physicist David Lindley.

Then, how do we describe a “Unit” as a number?  That is, a meter is a meter.  How do we convert this?

In science, we currently use 7 International Units(IU), namely mass(kg), length(m), time(s), brightness(cd), quantity of molecule(mol), current(A) and temperature(K).  Using these basic units, Scientists explain the world we live in.

However, not too many are aware that these quantities in physics which we naturally accept were found through detailed experiment and these values constantly change.  For example, standard 1 meter is referred to the Primary Standard 1 meter made out of iridium and white gold alloy, kept in Paris, France.   But with further advanced science, 1 meter now is defined to a distance light has traveled in vacuum, for one three hundred millionth of a second.

What we can find out from this is that while units explain natural phenomena, they are artificially created by scientists.  For this reason, the concept and standard of units can change depending on the time of era.  Professor Gun-woong Pang of KRISS (Korea Research Institute of Standards and Science) informed us that in the general meeting of APMP(Asia-Pacific Metrology Program) held in India last year, an argument was produced to re-define units used in physics with a natural invariable and that they are actually planning to redefine the value of mass in year 2011.

For example, if they do define the value of mass (kg) with an Avogadro's number, a natural invariable number, the ‘kg’ will disappear, leaving only a number.  In other words, the world of Science is now stepping towards defining UNITS to better explain the nature, than thinking it as something fixed.

Why Yang’s discovery was more meaningful was that he was successful in converting all 7 units into numbers.  For example, he turned 1 m into 3.3356409519815204957557671447492 *10^-9 , and 1kg into 1.3563926662445108982958760329564 *10^50 .  They remind you of the endless marching of numbers in the movie “Matrix”, do they not?  Then how did he discover these numbers and what will they lead us to, and how are they going to change the current physics world?

In order to unify the metric system (7 International Units), Yang came up with a postulate c(Speed of light)=h(Planck's constant)=s(time)=1.  (--Although it is impossible to prove true, it is acknowledged true in theoretical and practical terms--)  Yang had named this ‘Zero Zone’.

Here, the number 1 stands for one photon, a grain of light.  Therefore, in Yang's claim, one photon, the speed of light, Planck's constant - universe's lowest unit in energy as we know, and one second are considered the same.  That means one photon is equivalent to mass, speed, time and length(wavelength) and they all equal to '1'.  Next is Yang's further explanation.

“The numbers of photons make up a number and it becomes an unique oscillation frequency in each phenomenon.  This oscillation frequency is the continuance from number '1' and it becomes quantification of nature.  And when quantification of nature groups up in a certain way, it becomes discontinuance and becomes quantization of nature”.

I'm sure this assumption and explanation may get you more confused, so let's just accept it for time being.  What we need to pay closer attention on is how this assumption can lead to turning metric system into numbers and need to verify how those numbers are related to values resulted from modern study of physics.  It's like saying although we do not understand how Einstein's E=mc works, it does get used a lot in variety of ways.  Let's just say that number '1' suggested by Yang is something 'that does not change regardless of time' or a something 'the smallest in the world'.

Using 'Zero Zone' theory, Yang had successfully converted 7 International Units into a number of grains of light.  For example, length (m)= ac^2 , mass kg= bc^2 , and temperature (K)= cc^2 (Table is shown in this site: http://blog.naver.com/chosy011.do?Redirect=Log&logNo=150021166666). Let's take another look at previously mentioned 1m=3.3356409519815204957557671447492 *10^-9 .  The number listed here is a value of , and it means that there are this many number of light grains in 1 meter.  Yang is assuming that nature (or universe) is made up of grains of light and he'd named or 'Zero-level Constants'.

We don't really need to understand how length and mass can be described as an equation but for more enthusiastic readers of physics studies, Professor Oh adds further.  Ordinary readers can do without this part of explanation.

“Through intuition and analyzing experiment data, Yang had discovered a very concise postulate.  He had analyzed the current metric system in combination of 3, namely C(electric charge), V(electric potential), and m(length).  With this, I believe he's going to cause a great impact in the world of physics, right through micro and macro world.  Another thing is that he actually had set '1' as the standard to be compared to, defining it to be the Original Material for both explanation and calculation.  The calculated value can be explained in terms of unique oscillation of frequency(Hz).  This goes to say that everything in the universe is the same, only different in oscillation of frequency”.

This time, let's take a look at the meaning of Yang's 'Zero-level Constant'.  In our language, when things are on different levels, they are usually not compatible with different terminology or it is impossible to describe something in different language.

For example, mom, dad, uncle and aunt are on the same level and their relationship can be easily explained since they are all linked to dad.  It is, however, impossible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dad and happiness, surprise, blue since they are on different levels.

'Zero-level Constant' is a number without a level.  Applying this number, it is now possible for us to add or to subtract between units we thought were on different levels.  We can add 1kg to 1m, or 1 second can be subtracted from 1 degree Celsius since everything can be described in terms of number of light grains.  To describe to an extreme, equations like 10kg-80m=0 or 10kg=80m can exist and perhaps we can most likely be able to give a coarse explanation on what they all mean.

Up until now, natural scientists had believed it was impossible to perform addition or subtraction with values of physics.  Have you ever questioned yourself why it was impossible to add or subtract while multiplication and division were possible?  Perhaps we did not continue with our questions long enough.  Yang explains that although we need the units, we need to set ourselves free from the shackles of levels.

I suspect such a theory as this would bring a revolutionary change to our understanding.  This is because the natural phenomenon we believed was fully separate from one another now comes in one clear view.  I believe being able to describe 7 different units as numbers showing different number of light grains would bring a massive shock to this society.  Here is what Professor Heon-ju Lee, doctor in Nucleonic, of Jeju University had to say.

“Einstein's E=mc , which states Mass and Energy are of same value, is very famous.  This equation says that there exists a ratio value c between Energy and Mass, and that it set up a brand new paradigm in physics.  But now, Yang's 'Zero Zone' theory had discovered such ratio relationship exists between all units we use in physics, namely length, time, temperature, current and pressure and he was successful in coming up with a numerical value.  This was very original and revolutionary, enough to cause a massive change in modern paradigm”.

Perhaps it is now time to verify Yang's theory.  I know some may ask how Shindonga could verify something like this when it is difficult enough to even understand it, but there is a way.  We can compare the basic value CODATA(Committee on Data for Science and Technology) - located in Paris, France, announces on invariable number in physics to that of Yang came up with, using his 'Zero Zone' theory.  1979 Nobel Prize in Physics winner Steven Weinberg once said, to verify the correctness of a theory, one should only need to check if it equals the invariable number already measured.

CODATA was established by the committee members of ICSU(International Council for Science) in 1966.  They are responsible for collection, administration and process of data which are considered important in the world of science.  The committee cyclically provides with internationally acknowledged basic invariable number in physics, and changes in other variable numbers.

For example, the invariable number in physics like Energy(J), Length(m), Frequency(Hz), Temperature(K), electronic Voltage(eV), Atomic Mass Unit(u), Hartley Energy(Eh), and more are already discovered (1kg=8.987551787 *10^16 J, 1J=6.24150947(53) *10^18 eV, 1eV=3.67493245(31) 10^-2 Eh).  All these values mentioned are produced from experiments and they are all officially approved internationally and every natural science and technical theory are started off with this data as basic value.  That is to say the 'standard for standards' is data actually provided by this committee.

Finally, let's compare the value CODATA has put out against the value from Yang's theory.  The data to be compared are recommended by the committee and were verified by Dr. Peter J. Mohr of NIST, USA.  This test results were published in a specialized scientific journal managed by US institute of physics (Reviews of Modern Physics, Volume 77, and January 2005).

In the result, surprisingly, 60 out of 64 conformed and the remaining 4 did not (refer to the same internet site above).  This conformation suggests that Yang's theory does fall in the range of accidental error for CODATA's value.  For example, CODATA's value 1kg=8.987551787 *10^16 J was same as the value from Yang's theory.

On the other hand, the ones which did not conform were actually off the accidental error range from the value given by CODATA.  The four not conformed were the values gained from when 1Eh was converted into length(m ) and Frequency(Hz) and vice versa, when 1m and 1Hz were converted into Eh (Refer to attachment).

But arguing over 4 values which did not conform is like saying result gained from tens of millions of dollar equipment is incorrect.  The institution was utterly lost for words.  They have every reason to be stunned, because it's like saying a value figured out using pen and paper is more accurate than a value gained from a highly equipped lab.

But what's more stunning is that they are claiming that the numbers from theory are more accurate even though both parties had conformed.  The experiment result only listed values with 7 or 8 decimal places but the theory values usually give you numbers with over 30 decimal places.

Some may argue this would not prove much difference but there is a huge difference.  For those who actually use the result, difference in number of decimal places would prove a great difference.  If a nation's satellite with higher accuracy can pinpoint a target it desires with better accuracy, it could mean the difference of winning or losing a war.

For those who wonder how he came up with these values, Yang explains further.

“In whole, I just came to understand the concepts of many, like Frege's arithmetic-the founder of computer languages, Phenomenology of Edmund Husserl - who had stronger emphasis on intuition, words of Wittgentein - which was the study of words, and ideas of Godel who take over Leibniz's dreams. Also, in order to overcome the problems of Thomas Kuhn's 'Incommensurability', I took countermeasures for symbols with numbers.  This comes from a idea where any two natural invariables are blueprints for nature.  Through numbers, I discovered the cobweb like relationship in some 20 invariables.  Through this, I gained the accuracy within the standard deviation of experiments”.

The changes expected to be made, due to the reason that units used in physics can be converted into numbers, is simply unimaginable.  Such fact where units can be converted into numbers only means that numbers can be converted into equations.  That means from now on, science will no longer look for an equation following an experiment.

Using this method, Yang was able to calculate the mass of neutrino, which is considered one of the most difficult problems of time.  He'd had came up with an equation which shows the value of neutrino's mass after combining the mass of elementary particle and natural invariable.  He had presented this result in European Physical Journal C, as a thesis, in 2006 (For significance of this publication, refer to article on Special Edition 2)

To sum up, it is like finding an equation which can properly explain the answer (number) we already knew.  Inside Yang's computer system, there are over 900 million numbers along with some equations which satisfies those numbers.  To explain this method, here is what Professor Byong-ro Moon, of Computer Technology Department at Seoul University had to say;

“I had an opportunity to take a look at the unique equation Yang discovered, and it was something very difficult to deduce, even for optimization majored professionals using computers.  I don't believe it would have been possible if it wasn't for database Yang had created, along with his intuition on invariables on physics”.

He further adds, “I can confidently make deductions on some incorrect data in the cross table worked out by US Physics Society, with data coming from CODATA”.  And says “What Yang had discovered is very amazing and marvelous”.

With Professor Moon's explanations, it's possible for us to understand that the number Yang had discovered suggests the relationship on what the universe is made up of.  A number which can explain the unchangeable being.  If he does find out the equation which satisfies this, perhaps it may be able to explain the theory behind what the universe is made up of.  It gives me quite a shiver to think that we may already have the answer to secrets to formation of universe.

Then, what would actually happen if Yang's theory does get accepted in the academic world and it gets used in related industries?  Dr. Sang-mok Lee of Korea Institute of Industrial Technology had this to say;

“If he goes beyond the understanding the origin of physics' invariables, and finds out the relationship among those numbers, it would be worth more than anyone can ever imagine.  Because you can analogize a result without an experiment, 90% of experimental activities would vanish and they can concentrate on the experiments that are genuinely needed.  This alone gives us an infinite economic advantage.  Also, the effects it would have on information, computers, materials, elementary particles, and bio-engineering would be humongous.  It would be way beyond humongous”.

If those separated natural phenomena could be united as one system, the first expected would be revolution on computer algorithm.  If all those complex algorithms are simplified, computer's memory capacity will be greatly improved.  Also, if more accurate data can be provided rather than a value gained from an experiment, it would lead to a huge effect on materials industry.

Every illness can be converted into numbers and their symptoms can also be converted and stored as numbers.  This would lead to improvements on medical industry.  Then there would be revolutionary change taking place in agricultural products if information on DNA on products and place of origin are grasped.  Once these complicated equations of physics are put in simple terms, even elementary school child would understand the language of physicists.  It would be true democratization of science.

It would certainly have effect on national defense industry where high precision is vital.  The idea of everything in the universe are the same, except for different oscillation frequency, it'd start a fresh breeze of change in the areas of philosophy and religion.  Of course, hard to learn, complicated notations will inevitably be degraded.

After having his theory and the basis of it introduced in the August issue of Shindonga for the first time, Yang plans to work out old homework on science.  He will also have his discoveries announced, namely all elementary particles, superconductor, mass of universe, the radius and age of universe, background radiation on universe, and density of universe.

Listening to Yang's claim that the age of electron is older than the age of universe, you can almost feel that you can 'feel' the 'universe inside a single mustard seed'.  I'm sure when his theory does get proven true; the whole world will have changed, into something we can ever imagine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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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08/02/08 07:12 2008/02/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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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신중한 2008/02/11 02:02 # M/D Reply Permalink

    The exponent or 'x' symbol of the number is omitted in the documents. It is recommended to replace the exponent as shown in the form of '^exponent' as follows, 'earth’s mass (m1) is approximately 5.98 x 10^24 kg'. Thanks a lot for good material ~!!!

  2. 미래도둑 2008/02/11 04:54 # M/D Reply Permalink

    It's done. Thanks.

  3. 신중한 2008/02/12 18:14 # M/D Reply Permalink

    It's better for understanding !!!

    1. 미래도둑 2008/02/13 04:27 # M/D Permalink

      I appreciate that.

  4. hojai 2008/02/24 19:36 # M/D Reply Permalink

    직접 번역하신 건가요?

  5. 미래도둑 2008/02/26 10:17 # M/D Reply Permalink

    Of course not!

  6. Here 2008/11/27 01:27 # M/D Reply Permalink

    이젠 거의 일단락이 되었지만,
    한국과학기술인연합(Scieng)에서 신동아2탄 발표 내용 관련하여
    Bric 이후에 또 한번의 열띤 논란이 있었습니다.

    주로 CODATA 발표 논문을 기반으로 공준과 유도과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의하고 해설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지난 해 신동아8월호 발표 때와는 달리
    '엉터리는 아니구나' 하는 반응을 전환된 것은 기대했던 바이지만

    여전히
    '어디에 써 먹을 데가 있어어야지?' 하는 효용성에 관한 한
    부정적인 사고들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정보의 공개발표를 위한 약간의 시간이 더 걸릴 모양입니다.

    http://www.scieng.net/zero/view.php?id= ··· %3D14992

  7. Here 2008/11/27 02:51 # M/D Reply Permalink

    올해 신동아11월호 ~ 네이버 뉴스로 올라 왔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 ··· 00001923

    1. 미래도둑 2008/11/27 03:50 # M/D Permalink

      오!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알려주셔서...미래학계에 알릴 준비는 끝났고요. 글 쓰는 일만 남았습니다.

  8. Here 2008/11/27 04:26 # M/D Reply Permalink

    그런데 미래학은 인문학일터인데, 새로운 과학기술이 어케 접목이 된다는 것인지 이해하기가 쫌 어렵네요. 연결고리에 관해 Tip 이라도......

    1. 미래도둑 2008/11/27 06:28 # M/D Permalink

      프랑스 혁명이 도량형 통일로 귀결됐고, 최초의 근대국가가 탄생했죠...이 정도면 팁이 될 것 같은데요...

  9. Here 2008/11/27 07:10 # M/D Reply Permalink

    기사를 검색하다가 '물리학자가 시간의 본질을 캐는 이유 ~ 시간이란 무엇인가(1)' 라는 내용이 걸기길래 Blog 에 퍼담아 두었습니다.

    화두는
    상대성이론에서 속도에 따라 다르게 간다는 시간이 양자역학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다 보니 이 두가지 영역에서 달리 보는 시간의 통합된 해석이 어렵다는 것이지요

    이 어려운 문제의 해법 중의 한 가지로서.......
    “시간에 대한 현재의 난관을 푸는 방법은 시간 그 자체를 잊는 것이다.”

    제로존이론에서 s=1 로 설정하여 모든 물리량 속에 시간을 내재시킨 큐닛(Qunit)이, 시간을 모든 수의 기본인 '1'로 시간을 변환시켜 포함시킨 후 잊어 버리는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http://blog.naver.com/lszeelee/110038197215

  10. dissertation defense 2012/03/20 16:36 # M/D Reply Permalink

    The good thing about your information is that it is explicit enough for students to grasp. Thanks for your efforts in spreading academic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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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첫 강의

하와이 와서 미래학 강연을 처음으로 들었습니다, 어제.
스승으로 모시고 있는 짐 데이터 교수의 강연이었고, 제목은 'Politics of the Future'
영어가 딸리는 관계로 다음 학기부터 수강하려고 했는데, 데이터 교수가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요.
이 강의가 미래학 공부의 기본토대가 되기 때문에.
이걸 듣지 않으면 다음 학기엔 미래학 수업을 들을 수 없다는 거죠.
그래서 용기를 냈죠.

첫 수업이라 앞으로 강의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죽~ 설명해주었습니다.
미래학 관련 논문을 읽고, 미래학자들을 인터뷰 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론을 배우고...
뭐, 저로선 꽤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읽어야 할 논문을 아예 CD로 구워서 학생들에게 나눠준 것이었습니다.

첫 시간이라 대충 끝내리라고 예상했으나, 꼬박 2시간30분을 다 채우시더군요.
40년 이상 미래학 강의를 하게 됐던 계기를 마치 옛날 이야기 하듯 하신 것은 꽤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미래학이 뭘까?......에 대한 궁금증을 그의 인생 스토리를 잠깐 소개하면서 풀어보겠습니다.
미국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데이터 교수는 1960년대 일본으로 건너갑니다.
세계의 후진국이었던 일본이 약 10여년에 걸친 메이지유신을 통해 세계 강대국으로 발전한 원인을 찾기 위해서.
일본은 당시 서구 학자들을 초빙해 그들의 역사를 알리고 연구하도록 했던 모양입니다.

일본에서 6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데이터 교수는 당황합니다.
일본은 늘 미국사회를 동경하고 쫓으려고 하는데, 그럼 자신의 고향 미국은 정작 어디로 가느냐는 물음이 생겼죠.
나만 보고 따라오는 사람에게, 정작 자신은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고 고백해야 하는 처지였으니.

그때부터 고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6년의 일본 생활을 마치고, 버지니아 대학으로 온 데이터 교수는 처음으로 'Futures Studies' 과목을 개설합니다.
그러나 미래를 개척하는 방법을 두고 그는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어떻게 미래를 예측하고, 개척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하던 중 그는 그가 살고 있는 동네에 영국에서 온 건축가그룹이 살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웃으로 지내면서 그들의 삶을 관찰할 기회를 얻은 데이터 교수는 많은 영감을 얻습니다.
바로 건축가들이 일하는 방식이 미래를 개척하는 방법이라는 깨달음이었죠.

우리가 건축가라고 생각하고,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상상해보죠.
우선 아무 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지을 집을 마음속으로 그릴 겁니다.
집을 짓기 위해 소요되는 건축자재, 인부들, 주변 환경과의 조화, 관계 기관과의 조율 등을 고려할 겁니다.
그리고 땅을 파고, 집을 짓고, 사람을 부려가면서 결국 근사한 집을 짓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미래학자가 사회에서, 기업에서, 정부에서, 학교에서 하는 일이죠.

버지니아 이웃들에게 얻은 영감을 자신의 학문에 적용한 그는 70년대 초 하와이로 옵니다.
당시 하와이는 'Hawaii 2000'이라는 주제를 두고, 전 주민이 고민하고 방법을 찾을 때였답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깊이 관여하면서, 미래학에 환경, 세계, 사회변동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적용 가능성 등을 접목합니다. 세계미래연맹도 만듭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하와이 정치학부에 미래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게 됩니다.

예전에 그를 인터뷰 할 때, 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디스토피아와 유토피아만 있는 줄 아는데, 나는 이토피아를 추구한다. eutopias는 실현 가능한 미래다."

미래는 늘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우린 늘 미래가 궁금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알아내려는 건, 인간의 오만이겠죠?
그러나, 프랑스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가 말했듯,
"과거를 관통하면 변하지 않는 상수(常數)가 반드시 있다. 과거는 역사의 구조로 작용함으로써 다가올 몇십년 후가 어떤 식으로 조직될지 예측가능하다."

데이터 교수의 인생 스토리를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듭디다.
인생은 우연의 연속이지만, 자신을 밀어대는 거대한 힘은 피할 수 없다는 것.
그 운명을 믿고 따라가면 반드시 길을 찾는다는 것.
그 길엔 친구들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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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07/08/24 05:20 2007/08/2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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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됴 2007/08/24 11:40 # M/D Reply Permalink

    자신을 밀어대는 거대한 힘은 피할 수 없다.. 밀어대는 걸 뒤돌아 감싸 안으며 같이 흘러갈 수 있겠죠? ^^
    순간순간 호기심 가득, 계신 그 곳의 행보가 궁금했는데, 좋은 글 읽어 기분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미래도둑님!

    1. 미래도둑 2007/08/24 12:19 # M/D Permalink

      라됴님, 그대가 준 필통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우. 그나저나 마음소리가 아득하게 들리는 구먼.

  2. susanna 2007/08/25 15:10 # M/D Reply Permalink

    자크 아탈리의 '미래의 물결'을 며칠 전에 샀는데, 이 포스트를 보니 책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1. 미래도둑 2007/08/27 11:20 # M/D Permalink

      ㅋ 한번 읽어보셔요. 잘 계시죠?

  3. 동헌아빠 2007/08/27 12:49 # M/D Reply Permalink

    님의 제로존 글을 읽어보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님은 왜 기자가 되셨습니까? 황색저널리즘에 빌붙어 돈과 권력을 탐하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불필요한 논쟁을 일부러 만들어놓고 강건거 불구경하듯 즐기시려는 태도는 도대체 뭔지요? 논쟁자체가 목적이 되셔야되겠습니까? 논쟁에는 뚜렷하고 건강한 목적이 있어야합니다. 그 주제가 특정과학이론이라면 그에 대한 논쟁은 학계의 학술지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며 그것도 불만이면 요새는 이론물리논문은 학자던 아니던 인터넷 데이타베이스에 즉시 올릴 수 있으며 올리는 순간 우선권이 확보되고 국제학계에 노출됩니다. 그 이론이 조금이라도 그럴싸하다면 국내외 학자들의 즉각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양씨가 수년간 국내물리학계등과 접촉했지만 그 누구하나 그 주장을 그럴싸하게 안본 이유는 너무 터무니없는 내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걸 비전문가 국내인사들 몇명 말만믿고 노벨상 0순위 어쩌고 하면서 포장해 논쟁을 일으키려는 이유는 뭡니까? 도대체. 님이 과학전문기자입니까? 신동아가 과학동아입니까? 아니면 님이 이론물리학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기라도 하십니까? 님의 기사를 보니 과학논문이 어떤과정으로 실리는지 그 메커니즘도 이해못하고 있습니다. 왜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분야의 알지도 못하는 엉터리 야기를 언론에다 터뜨려 국민들 사이에 쓸데없는 논쟁을 유발하고 최고과학자들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케합니까? 양씨 주장이 사실이라면 가만히 내버려둬도 국제적 지지를 얻을 것입니다. 그정도도 못하면 아마추어래도 과학자란 타이틀 떼야하고요. 양씨 말고도 국내에서만 엉터리 수십명이 자기가 노벨상급 연구를 했노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차라이 이들은 논문이라도 제시했죠. 이들도 찾아보면 지지하는 비전문가학자들 있습니다. 이런 엉터리들을 보도하는게 정상적인 기자나 언론사가 할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 미래도둑 2007/08/27 15:13 # M/D Permalink

      동현아빠 보세요...
      1)황색저널리즘에 빌붙어 돈과 권력을 탐하셨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전 대한민국에서 11년 동안 기자생활했습니다. 제 이름으로 기사를 검색해보시죠. 돈과 권력에 빌붙어 기사를 쓴 것이 있는지...정부를 비판하다가 언론중재위에 가서 제 기사 변론할 때도 동현아빠께서 하신 질문은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기자들, 우습게 보지 마십시오. 그냥 씹으면 씹히는 그런 존재들 아닙니다. 물론 님의 비판은 제게만 향한 것인줄 알지만, 황색저널리즘 운운하시는 건, 님의 케파를 넘어서는 일입니다. 신동아가 황색저널리즘입니까.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뭡니까.

    2. 미래도둑 2007/08/27 15:22 # M/D Permalink

      2)그게 아니라면 불필요한 논쟁을 만들어놓고 강건너 불구경하는 듯 즐기시는 태도는 뭡니까...란 질문에 대해.
      --->불필요한 논쟁에 대해선 현재로서 어떤 판단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므로 뒤로 미룹시다. 유럽 입자물리학회에서 회신이 올 것이고, 한국 물리학회도 조만간 검증 결과를 내놓겠지요...강건너 불 구경하는 듯 즐기는 태도란 비난에 대해선 그닥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모든 인생에는 때가 되면 해야 하는 일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 때를 위해 많게는 수년을 준비합니다.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신 적이 있으신지요? 사람들의 행동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강 건너 불구경이라뇨? 그런 인생도 있습니까?

    3. 미래도둑 2007/08/27 15:33 # M/D Permalink

      3) 님이 과학전문기자입니까? 신동아가 과학동아입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경제와 사회 분야에서만 일했습니다. 과학은 잘 모릅니다. 그러나 과학을 모른다고 기사를 쓰지 못하는 건 아닙니다. 신문사는 경제부 취재하다가도 체육부로 가라고 하면 갑니다. 물론 연차가 차면 전문분야가 자연스럽게 정해지죠. 그러나 대부분은 잘 모르는 분야라도 취재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습니다. 앞서 제 글에서 밝혔듯이 기사 쓰는 데는 공식이 있습니다. 거기에 맞으면 쓰는 겁니다. 경제는 경제전문가가 쓰고, 사회는 사회전문가가 쓰는 게 신문이나 잡지가 아닙니다.

    4. 미래도둑 2007/08/27 15:38 # M/D Permalink

      4)왜 학계가 검증하도록 놔두지 언론사가 먼저 설쳤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럼 이렇게 다시 묻죠. 유럽입자물리학회지는 양동봉 원장의 논문을 13개월 이상 홀딩하고 있을까요? 엉터리 같다면 즉각 폐기하는 게 동현아빠께서 말씀하고 있는 논문이 학회지에 실리는 순서라는 게 아닙니까? 님께서 거의 단언하고 확언하고 있는 엉터리 논문이 왜 즉각 거절되지 않았을까요?

    5. 미래도둑 2007/08/27 15:41 # M/D Permalink

      5) 제로존의 글을 보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라는 지적에 대해
      ---->이 말씀은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물리학회의 검증이든, 국제사회에서 검증이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말이죠. 님도 말씀에 책임을 져야할 겁니다.

    6. 미래도둑 2007/08/27 15:50 # M/D Permalink

      6) 제일 먼저 올리신 글은 삭제합니다. 두번째 올린 글과 별다를 게 없기 때문이며, 그에 대한 해명은 신동아 사이트에 해놓았습니다. 또한 아래 올린 두 글도 삭제합니다. 첫번째, 외계인을 기사로 다뤄보라는 지적은 절, 놀리시는 것으로 간주합니다. 두번째,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의 운영방식에 대해 마음이 들지 않으면 오지 않으시면 됩니다. 이 블로그는 동현아빠께서 내신 세금으로 운영하는 그런, 사이트가 아닙니다. 아울러, 보내주신 글은 다 읽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어느 연구소에서 근무하시는지는 몰라도 입자물리학 열심히 연구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에 과학분야 취재하면서 깨달은 건, 국내에 많은 전문가가 나왔으면 한다는 겁니다. 저도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동현아빠께서도 업적을 이루길바랍니다. 누구의 아빠라는 호칭은...저도 누구의 아빠이기에 존경합니다. 우리들에겐 우리를 보고 커나가는 자식들이 있습니다. 저보다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7. 위튼 만세! 2007/08/28 10:07 # M/D Permalink

      동현 아빠님이 좀 감정적으로 쓰셔서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데 그 부분은 요 아래 제로존 관련 포스팅에 제가 답글 달아 놨으니 보시면 되겠구요... 하지만 ! 동현 아빠님의 말씀은 새겨 들을만 합니다.

      여튼, 입자 물리 전공자로서 양 원장의 이번 언론 쇼는 참으로 어이 없는 일이 아닐 수 없구요, 여론이 계속 엉터리 이론을 지지한다면 물리학회에서 대응할테니 ( 지금도 준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 때 시비는 분명히 가려질 것입니다. 문제는 그때가 되면 대중은 과거를 잊고 미래 도둑님은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잘 살아 가겠죠. 그러니 미리 좀 혼나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래 포스팅의 제 답글도 그렇지만 대한 민국 기자 태반이 과학적 소양도 없이 과학 기사를 작성하고 있으며, ( 모르면 알려고 하는 노력도 하지 않고 ) 과학적 사실이 어떻게 인가받는가에 대한 성찰도 없고, 기자로서 당연히 고민해야 할 올바른 인터뷰이 설정 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사실 전달이 목표가 아니라 한 껀! 이라는 의식에 사로 잡혀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행태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

    8. 미래도둑 2007/08/28 10:36 # M/D Permalink

      위튼만세님, 제가 한건 위주로 기자생활 했다면 벌써 그만뒀을 겁니다. 님은 뭐하시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남을 설득하거나 비난할 때는 하지 말하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양심에 가책도 없이 살아가겠죠
      -한 건 위주의 의식에 사로잡혀...

      님이 하신 말씀은...처지를 바꿔놓고 생각해보세요.

    9. 처지를 2007/08/28 10:43 # M/D Permalink

      바꿔 놓고 생각하는 것, 중요하죠. 예, 맞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사의 경우, 물리를 공부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황당무계한 내용이라는 반응입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의견은 분명히 제로존 이론이라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것이죠.
      여기서 처지를 바꿔놓고 생각해 봅시다.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소리를 누군가 하고 있는데, 해당 분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기자가 사실 확인도 안 하고 기사를 쓴다면 전문가 입장에서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게다가 그 기자는 취재 내용에 대해 어떠한 답변도 않고 있습니다.
      처지를 바꿔 놓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어이가 없겠습니까?

  4. 다수의침묵 2007/08/27 16:37 # M/D Reply Permalink

    동헌아빠님이 누군지 압니다. 신동아의 제로존에 안티로 계속 도배질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지요. 무슨 밀명을 받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들은 과학갤러리나 BRIC에서 당당히 자신의 견해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실명이기 때문입니다. 쉽게 들통이 나지요. 처음부터 이사람 누구지 하다가 박성원 기자에게도 악성댓글을 참지 못하고 있군요. 다수의 침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과갤이나 BRIC의 댓글 수준을 보세요. 어디 상스러워서~ 전 박성원 기자의 현재 심정을 조금이나마 읽고 있습니다. 좋은 논쟁 기대해 봅니다.

    1. 미래도둑 2007/08/27 16:36 # M/D Permalink

      고맙습니다...

  5. Lane 2007/08/27 17:27 # M/D Reply Permalink

    마지막말에는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큰 위안이 될 말이네요.
    저에게도 분명 그런 길과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1. 미래도둑 2007/08/27 18:12 # M/D Permalink

      레인님, 언제나 그렇듯 고맙습니다. 제가 그런 친구가 돼 드릴 수는 없을까요?

  6. ildo 2007/08/27 17:46 # M/D Reply Permalink

    블로그를 운영하시는줄은 미쳐 몰랐군요. 그 긴 시간을 옆 자리에 앉아있었으면서도.
    몇편의 포스팅을 읽다가, 문득 박선배가 무척이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에 천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역시 뒤늦게 말입니다.
    평생 그래보지 못한, 세상만사를 태스크와 솔루션이라는 틀로만 접근하는 제 스스로가 참 딱하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종종 들르겠습니다. 더 많은 생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ps. 아뒤만으로도 누군지 아시겠지요?

    1. 미래도둑 2007/08/27 18:13 # M/D Permalink

      코끼리! 이거 영광인걸...나도 코끼리가 그리워...종종 와서 격려 좀 해주쇼.

  7. 어쩌라구 2007/08/28 09:57 # M/D Reply Permalink

    님의 댓글을 읽다보니 정말 과학쪽에는 아무런 상식도 없는 분이군요.

    그럼 이렇게 다시 묻죠. 유럽입자물리학회지는 양동봉 원장의 논문을 13개월 이상 홀딩하고 있을까요? 엉터리 같다면 즉각 폐기하는 게 동현아빠께서 말씀하고 있는 논문이 학회지에 실리는 순서라는 게 아닙니까? 님께서 거의 단언하고 확언하고 있는 엉터리 논문이 왜 즉각 거절되지 않았을까요?
    ==> '홀딩'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송'된 논문은 의미가 없다는 소립니다.

    대한민국에서 기자 11년 하신 분의 맞춤법 수준이 '돼'와 '되'도 구별 못하는 수준이라면 그 수준 알만하군요.

    1. 미래도둑 2007/08/28 10:37 # M/D Permalink

      무슨 말씀이신지요?

  8. 어쩌라구 2007/08/28 10:01 # M/D Reply Permalink

    이해를 돕기위해 브릭 게시판에 달린 댓글 중 이해하기 쉬운 글을 가져옵니다.

    9.109 382 15 x 10^-31 kg : 전자의 질량
    1.602 176 487 x 10^-19 C: 전자의 전하량

    c=h=V=1이라고 우겨봅시다.
    그럼 위 첫번째 값과 두번 째 값은 다음과 같이 됩니다.
    전자의 정지 질량 에너지 = mc^2 = 9.109 382 15 x 10^-31 kg × 1
    전자가 1V의 전위차가 걸렸을 때 에너지 = qV = 1.602 176 487 x 10^-19 C ×1V


    좋아요.... 여기까진 그럴듯 합니다...
    하지만 첫 번째 발생하는 문제는
    9.109 382 15 x 10^-31 kg = 1.602 176 487 x 10^-19 C
    이라는 건데... 우선 물리량이 틀렸어요. 저렇게 하려면 c=h=V=1이라고 우겨도 물리 단위계는 이렇게 고쳐 써야 합니다.
    9.109 382 15 x 10^-31 [kgㆍm^2/s^2] = 1.602 176 487 x 10^-19 [Cㆍ J/C]
    <=>9.109 382 15 x 10^-31 J = 1.602 176 487 x 10^-19 J
    이렇게 되야 맞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규칙을 적용 안하는 군요.

    그리고 치명적인 두 번째 문제점
    9.109 382 15 x 10^-31 ≠ 1.602 176 487 x 10^-19
    이라는거죠.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첫번째의 9.109 382 15 x 10^-31 는 전자의 정지 질량 에너지(512MeV)이며, 두번째의 1.602 176 487 x 10^-19 는 전자 한 개에 1V의 전위차를 가했을 때 생기는 에너지를 말합니다(1eV).

    c=h=V=1라는 엉터리 공준을 적용하더라고 어째서 512MeV = 1eV이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주: 위의 언급한 수치들은 c=h=V=1라는 엉터리가 맞다고 가정했을 때 진행한 값입니다. 처음에 언급했듯, 지금까지 전개에서 진짜 맞는 수치는 전하량과 전자의 질량 두가지 뿐입니다]

    1. 미래도둑 2007/08/28 10:47 # M/D Permalink

      어쩌라구님, 이해를 돕기 위해 브릭 게시판에 달린 댓글을 첨부합니다. 애심자라는 분이 쓴 글이군요.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어제로서 제로존 논문을 세번 보았습니다.
      c=h=s=1 이라는 공준과

      광속과 미세구조상수, 투과율, 등등 몇가지 상수로 해서 유도된
      Coulomb, Volt,와 meter(광속에 의함) 단 세가지 C,V,m으로 모든 단위를 표현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서 전자의 전하량의 무차원수와
      전자의 질량의 무차원수가 서로 같게 나왔습니다.
      9.109 382 15 x 10^-31 kg = 1.602 176 487 x 10^-19 C

      즉 전자의 본질이 보는 각도, 측정 단위가 다른 것이지,
      본래 전자의 본질은 같다, 하나다 라는 것입니다.
      즉 전자 하나의 질량(Kg)=전자 전하량(Coulomb)=무차원수
      로서 똑같은 무차원수가 됩니다.
      무차원수에서 거꾸로 단위를 계산하면
      지금 codata 수치보다 정확한 전자 질량, 전자 전하량 등이 밝혀집니다.

      질량으로 측정된 것과 전하로서 측정된 것이 무차원수로 같다는 것은
      그후 많은 수식으로 검증이 다시 되었습니다.
      물론 다시 공준이 맞다는 것이 검증됩니다. S=1을 포함하여...

      이러한 무차원수를 이용하여
      물리학의 파동식, 에너지, 파장 구하기 등에서
      기존의 수학 방식과 다르게 정확한 값을 구할 수 있고,
      컴퓨터 계산 응용으로는
      이전과 다른 계산 입력 방법으로 더 간략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어제는 논문에 대해 원저자가 아닌 제 3자에게 과외를 받았습니다.
      원저자의 설명에 비해서 비약이나 군더더기가 없어서 2시간만에 끝났습니다.
      준비해간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원저자가 조만간에 논문을 공개할 계획이 있다지만 오늘 당장은 허락되지 않으므로 해서
      저작권을 위배하고 지금 논문을 공개할 수는 없습니다.

      수심자가 관심을 가지는 것은 노벨상도 아니고 특허도 아니고 오로지 진리입니다.
      새로운 지식에 대한 탐구 그 자체입니다.

      저와 같이 호기심이 많고 진실이 빨리 알고 싶거나,
      제로존 이론을 사회악 퇴출을 위해 반드시 즉각적으로 깨버리겠다는 의욕이 있으신 분은
      바로 저 제3자를 통해서 논문을 직접 보고, 간략하게 두어시간 도움을 받으면 제로존에 대한 생각이 바뀌리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이 몇백 페이지로서 혼자 보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논문 자체도 많이 비약을 하므로 해서...당연히 지금의 논문보다 더 쉽게 쓸 수 있는 물리학자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들로(참가자 신원 비밀 보장)
      제로 번개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르키님이나 무명님이 이 논문을 보았을 때에 부정할 수 없다에 뷁원 겁니다.
      뷁원이면 꽤많은 고기와 술을 먹을 수 있겠지요.

      제로존이론은 맞습니다, 맞고요...
      이해하려면 말 안하는 정신과 환자(MUTISM)를 진찰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왜 이해해야 하나고요? 알고 싶은 본능에 충실하기 위해서죠...

    2. 미래도둑 2007/08/28 10:49 # M/D Permalink

      다시 말씀 드립니다. 이 공간은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공간입니다. 어쩌라구님의 지식의 한계 안에서 제로존 이론의 틀린 점을 지적해주세요. 남의 의견은 남의 의견일 뿐입니다.

    3. 애심자? 2007/08/28 10:51 # M/D Permalink

      실명도 아니고, 정체도 알 수 없는 사람이 쓴 글을 근거로 드시다니, 이 블로그에 달린 댓글에 대처하시던 자세와는 너무 다르군요.
      아, 그리고 "애심자"가 아니라 "수심자"입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발견하고 너무 흥분하신 듯.

    4. 결국 2007/08/28 10:56 # M/D Permalink

      이 기사를 그토록 열정, 열광적으로 쓰신 이유가 박 기자님의 지식의 한계 안에서 틀린 점을 발견하지 못해서였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그것 또한 박 기자님의 의견 또한 박 기자님의 의견일 뿐입니다. 이런 종류의 기사가 어떤 파급 효과를 불러올지 아실 만한 분이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은 무시하고 자신의 의견을 기준으로 기사를 썼다는 건 아무리 봐도 이상합니다.

    5. 어쩌라구 2007/08/28 10:57 # M/D Permalink

      '애심자'님의 글 밑에 달린 댓글들은 읽어 보셨나요?
      '애심자'님께서 제로존 관련하여 쓰신 이전의 글들은 읽어보셨나요?

      위의 무슨 말씀이신지요? 에 대한 댓글부터 시작하자면

      제가 그런 친구가 돼 드릴 수는 없을까요?
      돼 --> 되

      자랑스럽게 대한민국 기자 11년 하셨다는 분이 가장 기초적인 맞춤법조차 모르시고, 사랑 애와 닦을 수 도 헷갈릴 수 있다는 사실이 일단 놀랍습니다.

      브릭 눈팅 열심히 하시는 것 같으니 수심자님 글에 달린 제 댓글부터 읽어보시죠.

    6. 돼 vs 되 2007/08/28 11:03 # M/D Permalink

      "친구가 돼 드릴 수는 없을까요?"에서 "돼"로 쓰는 게 맞습니다.
      愛와 受야 흥분하면 헷갈리 수도 있는 일이니, 이런 지엽적인 걸 문제 삼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7. 미래도둑 2007/08/28 11:19 # M/D Permalink

      아하! 이런...수심자군요! 죄송

  9. 동헌아빠 2007/08/28 10:17 # M/D Reply Permalink

    제가 자세히 반론해논걸 다 지워버리셨네요. 11년 기자 했다는 분이 그렇게 자기 기사에 자신이 없으신가?
    반론을 하셔야지.

    1. 미래도둑 2007/08/28 10:39 # M/D Permalink

      할 말이 없군요.

  10.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0:36 # M/D Reply Permalink

    기사를 쓴 기자로서 책임이 있다 하셨으니, 기사에 대해 여쭈어 보면 답변을 하는 것도 그 책임 가운데 하나라 생각합니다.
    쓰신 글을 보니 "과학 전문 기자는 아니지만 과학 기사를 쓰는 공식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해당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다"는 과정이 그 공식에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쓰신 기사를 보니 모두 엉뚱한 분야의 전문가뿐이니 어찌 된 일인지요?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제로존 이론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셨습니까?

    1. 미래도둑 2007/08/28 10:41 # M/D Permalink

      기사에서 틀렸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뭔지 밝혀주세요.

    2.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0:45 # M/D Permalink

      제 질문은 "제로존 이론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셨습니까?"입니다.

      왜 답변은 않고 자꾸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 봐"라는 주장만 반복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언론에서 과학 기사를 다루는 "공식"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 보는 것입니다.

      아, 그리고 오류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사이트에 잔뜩 올라와 있습니다. 기사에 대해 책임을 지신다면서 왜 다른 의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으시는지 고개가 갸우뚱해집니다.

    3. 미래도둑 2007/08/28 10:54 # M/D Permalink

      오류가 어디 잔뜩 올라와 있습니까. 제가 살펴본 바로는 찬반양론이 있습디다.
      또 하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들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인터뷰 한 분들이 전문가가 아닌 증거를 대주십시오. 전자공학과 입자물리학은 다르다? 그럼 숱하게 많은 경제학자들이 정치에 대해 평론하고, 숱하게 많은 사회학자들이 경제에 대해서 논합니다. 어찌 전공했다는 이름이 다르다고 그들을 비전문가로 몰아붙일 수 있는지 저로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 입자물리학 전문가들은 누굽니까. 그들은 제로존 이론에 대해 뭐라고 합니까.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마당에 그들도 생각이 있으면 해명하지 않았을까요?

    4. 벌써 2007/08/28 11:00 # M/D Permalink

      제로존 이론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문에 보도까지 되었는데요? 고등과학원 김재완 교수의 글도 있었고요. (한국일보 기사 참조)
      전자공학 전문가가 입자물리에 대해 한 마디 할 수야 있지요. 그걸 싸그리 무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박 기자님의 기사에는 반대 의견이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해당 분야 전문가의 찬성 의견이 있다면 당연히 기사의 신뢰도가 대폭 상승할 텐데, 아무리 봐도 양동봉 원장을 지지하는 사람"만" 취재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꾸 여쭤 보는 겁니다.
      "제로존 이론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셨습니까?"

    5.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1:13 # M/D Permalink

      아, 그리고 "찬반양론"이라고 하시면서 왜 기사는 그토록 단정적으로 쓰셨는지요?
      그 기사 분위기대로라면, 적어도 찬성이 태반은 되어야 할 텐데요?
      "찬반양론"이 될 걸 예상하셨다면, 당연히 양쪽 의견을 다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신동아의 기사는 확실하게 한쪽으로 기울어 있더군요.
      그러니 자꾸 "제로존 이론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셨습니까?"라고 여쭈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11. 동헌아빠 2007/08/28 10:53 # M/D Reply Permalink

    이미 여러 글에서 기사의 오류를 지적했는데 님은 반론을 않고 지워버리기만 하고 있지않습니까. 양씨 주장의 오류. 또 이사건은 양씨보단 언론과 주변 학자들 책임이 크다는 얘기. 다 지우고 자기 격려해주는 내용만 남겨놓네요. 님 블로그니까 지우는건 님 자유인데 반론못하는글은 지우면서 자기 기사에 대해 당당하다고 하진 마셔야죠.

    1. 미래도둑 2007/08/28 10:58 # M/D Permalink

      논란의 핵심이 언제 양 원장에서 주변 학자와 언론으로 넘어갔습니까. 그거 신기하네요. 제가 보기엔 아직 양 원장의 이론은 논란 중에 있습니다. 해당 게시판에 가보세요.

    2. 저기.... 2007/08/28 11:01 # M/D Permalink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요.
      "논란 중에 있다"는 해당 게시판이 어디인가요?
      제가 가 본 게시판들에서는 "제로존 이론은 일고의 가치가 없다"가 대세던데요.

    3. 동헌아빠 2007/08/28 11:06 # M/D Permalink

      어디에 논란중입니까? 비전문가 수심자인지 하는 분 말이요?
      브릭이고 사이엔지고 다른 과학자들 다 모두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는거 안보이셔요? 아에 과학이 아니라고 한 이기명 교수가 누군지나 아시요? 우리나라 최고이론물리학자중 한사람이고 국가석학에 뽑힌 사람이요. 이런 사람들 얘기는 안듣고 어디서 뭐하는 사람인진도 모르는 수심자란 분, 맘이 왔다갔다 하는 분 얘기나 퍼옵니까? 그 사람 주장도 브릭에서
      금방 반격을 받고 있구만. 양씨 이론은 이미 논할거리가 못되고 다만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차원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양씨가 아니라 한국사회의 비과학성입니다.

    4. 동헌아빠 2007/08/28 11:12 # M/D Permalink

      님의 글에서도 나오는데 정치학자들이 경제를 논할수 있고..
      이런 얘기는 물리학에선 안통해요. 이론물리학은 무지 어려운 학문입니다. 상식이나 인접학문의 지식만 가지고 덤빌 수 있는 영역이 아네요. 님이 전기과도 다니신거 같은데 전기과에서 배운걸로 물리가 제대로 이해되던가요? 그건 전기과 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님이나 그사람들이나 이론물리에 대해 모르긴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같은 물리학자라도 옆방 사람이 하는 연구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세분화 전문화 돼있습니다. 그래서 딱 맞는 전공자를 찾아야 하는겁니다.
      누가 입자물리학자인지도 모른다니 님은 이 문제의 해당전공이 뭔지도 모른다는 얘기네요.

    5.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1:29 # M/D Permalink

      정치학자들이 경제를 논하는 거야 무슨 문제겠습까마는, "경제 현안에 대해 정치학자의 의견만 취재한 것 같다"는 게 문제 아니겠습니까?

      어차피 물리학의 세계가 어떤지는 아무리 설명해줘 봐야 박 기자가 이해 못할 테니.... (어디서 많이 보던 표현)

  12. 동헌아빠 2007/08/28 11:00 # M/D Reply Permalink

    물리학자가 틀렸다고 하는 얘기는 지워버리고 스스로 잘 모른다고 밝힌 왠 네티즌의 글은 열심히 퍼오시네요. 이게 언론인의 양심입니까?

    1. 미래도둑 2007/08/28 11:23 # M/D Permalink

      제 블로그 운영 이래, 이렇게 많은 의견을 받아보기도 처음이고, 이대로 내버려 둔 것도 처음입니다. 반대 의견에 대해 모두 냅뒀으니 찬찬히 읽어보세요. 그리고, 이제 일 좀 하죠.

    2.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1:26 # M/D Permalink

      제 질문은 Yes/No 중 하나면 끝인데 왜 자꾸 답변을 회피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정 시간이 없으시면 Y/N 가운데 한 글자만 찍으셔도 됩니다.

      "제로존 이론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셨습니까?"

    3. 동헌아빠 2007/08/28 11:27 # M/D Permalink

      제가 조목조목 반론한 글 다 지우시고 모두 냅뒀다고요????
      어이가 없군요. 저도 바쁜 사람입니다. 나중에 시간 나시면
      scieng나 브릭에 제가 다시 정리해놀테니 그 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님에게 글을 쓰는 이유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겠고 더이상 엉터리 물리로 혹세무민하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는 맘에서입니다. 이런 일도 물리학자의 사회적 사명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4. 증인 1 2007/08/28 11:33 # M/D Permalink

      > 제가 조목조목 반론한 글 다 지우시고 모두 냅뒀다고요????

      동헌아빠 님 글이 왕창 삭제되었음을 증언하는 1인.

      박 기자님 너무 하시네.

    5. 미래도둑 2007/08/28 11:38 # M/D Permalink

      그래요. 인정합니다. 어떤 건, 지웠습니다. 그러나 제게 불리하다고 지운 건 아닙니다. 이런 얘기까지 하는게 좀 우습지만...이제 그만하죠.

    6. 미래도둑 2007/08/28 11:39 # M/D Permalink

      질문있습니다님, 이미 답변을 드렸습니다. 해당 전문가를 취재했다고...뭘 더 바라시는지요?

    7.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1:44 # M/D Permalink

      답변하셨다고요? 어디요???

      전자공학, 수학, 뭐 이런 거 말고 "해당 분야 전문가"말입니다. 제가 일부러 "해당"이라는 말까지 넣었잖습니까?

      "그 사람들도 해당 분야 전문가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박기자님의 생각일 뿐"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질문을 바꿔 하면 이런 겁니다.

      "경제 문제에 대한 기사를 쓰기 위해 정치학자말고 경제학자도 취재하셨습니까?"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제로존 이론에 대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셨습니까?"

    8. "기사에 2007/08/28 11:47 # M/D Permalink

      책임지겠다"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이제 그만하죠"라는 말에 실망한 1인.

    9. este 2007/08/28 14:12 # M/D Permalink

      문병로 교수 전자공학 전공자도 아닙니다.
      학부 전공이 서울대 계산 통계학과이며 석사는 kaist 전산 박사는 펜실바니아 주립대 전산 전공입니다.
      서울대 전기/컴퓨터 공학부 교수라고 전자공학 박사인 것은 아니지요.

  13. 2007/08/28 14:38 # M/D Reply Permalink

    흠... 여기도 해당 전문분야 어쩌구 하는 사람이 들어있군요. 국내 물리학자들은 도대체 무늬만 물리학자들 입니까?
    초끈 이론에 밝은 프린스턴의 위튼은 물리학자이기 이전에 수학자에요. 물리학에 밝은 타 전공자들도 많습니다. 귀하들은
    껍질만 보고 학문을 정의하고 있군요. 아인슈타인의 논문 전후에 대한 catch님의 의견 그만하세요. 내가 아인슈타인 생애를
    좀 알거든요... 역사학자가 생물학자? 그래요. 지당해요. 흔하진 않더라도 전공 분야의 껍질을 쓰지 않은 사람이 그 전공
    분야를 오히려 전문 분야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과학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러한 인식에서 또 새로운 학문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지요. 의학자나 생물학자 중에서 오히려 수학이나 컴퓨터 도사들이 많아요. 이 경우 수학이나 컴퓨터
    전공 학자들이 당신은 의학이나 생물학자니까 문외한이다 라고 비아냥대나요? 이런 풍조는 박 기자의 말 꼬리를 물고 나서는
    정치학자들 같아요. 새벽까지 불켜 놓고 공부한다고 자랑하지 마세요. 귀하들의 눈에 보이지 않지만 단순히 학위를 위하여, 논문 실적을 올리기 위하여, 남에게 보이기 위하여 그런 껍데기 공부하는 사람이 아니고 정말 순수한 열정에서 학문에 파고드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귀하들! 정말 물리학이 좋아서..... 정말 미치도록 좋아서...... 새벽까지 공부하나요? 아니죠?
    그럴 듯한 사람 밑에서 일한다는 것, 동료가 아닌 경쟁자 때문에 공부하는거 아니에요? 나 그렇게 해보고 동료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물리학에 대해서 경외감을 가지세요..... 해당 분야 어쩌구 저쩌구 머리에서 쥐가
    납니다. 정직합시다. 학자 들이여. 정직합시다. 학자들이여............................!

    1. 양원장님 2007/08/28 14:48 # M/D Permalink

      여기서까지 횡설수설하시면 안 되지 말입니다.

    2. este 2007/08/28 14:52 # M/D Permalink

      아니.. 드물지만 자신의 주전공이 아닌 쪽에서도 뛰어난 사람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리학계에서 아무도 인정하지도 않는다고, 그 사람들 죄다 엉터리야 라고 말하는 것은 무슨 경우입니까.
      그리고, 전문가 이고 비 전문가이건 간에 제로존 이론은 정식으로 공개도 안한 상태에서 그 일부를 유럽의 학술지에 보내서 13개월째 review도 안되고 쳐 박혀 있는 것을 노벨상 운운한다는 것이 말이나 됩니까? 기자는 욕을 먹어 마땅합니다. 제대로된 상황도 알아 보지도 않고 기사화를 시켰으니까요. 논문이 공개되어 학계에서 검증이 된 것도 아니요, 저널의 편집장은 논문이 들어오면 논문 주제에 맞춰서 적절한 심사위원에게 발송하는 일만 하는데, 이미 한번 정중히 되 돌려 보냈음에도 또 보내길레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는지 13개월째 반응이 없는 것을 심도있게 검토중이다 이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이 따위 기사를 쓰는 자는 욕 좀 먹어야지요. 전문가라고 인터뷰한 사람들이 하필이면 물리학과는 직접 관련도 없는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있는지 그 것도 기자는 뚜렷하게 설명도 못하고 있네요..

    3. To 흠 2007/08/28 15:04 # M/D Permalink

      해당 분야 아닌 사람들 가운데에서도 제로존 이론은 황당무계한 엉터리라는 사람 많던데요?

      진짜 과학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열렬히 찬사를 보내고 있고. "노벨상 0순위"에 낚여서.

    4. catch22 2007/08/28 15:39 # M/D Permalink

      >역사학자가 생물학자? 그래요. 지당해요. 흔하진 않더라도 전공 분야의 껍질을 쓰지 않은 사람이 그 전공
      분야를 오히려 전문 분야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과학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그러한 인식에서 또 새로운 학문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지요. 의학자나 생물학자 중에서 오히려 수학이나 컴퓨터 도사들이 많아요. 이 경우 수학이나 컴퓨터
      전공 학자들이 당신은 의학이나 생물학자니까 문외한이다 라고 비아냥대나요?

      --> "더 잘 아는 사람이 과학사적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여기에서 어떻게 "이 경우에도 그래요"가 나오나요? 의학자나 생물학자 중에 수학, 컴퓨터 도사들이 많지요. 이런 경우 수준이 높고 검증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고 비아냥대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칭 도사들, 속빈 강정들에 대해서는 출신이 뭐든 (전공자이든 비전공자이든) 비아냥의 대상이 됩니다. 타이틀이 아니라 실력이 중요한 거고, 비전공자이니까 실력이 있을 것이다라는 해괴한 논리가 아니라면 당연히 실력에 대해 검증을 받아야죠.

    5. 데블켓 2007/08/28 15:46 # M/D Permalink

      http://en.wikipedia.org/wiki/Edward_Witten

      차라리 물리학자 이전에 역사학자라고 하시지 그러세요?

    6. 별아저씨 2007/08/29 01:42 # M/D Permalink

      뭐 이런 바보까지.

  14. q 2007/09/01 11:56 # M/D Reply Permalink

    전문가에게 확인해보지 않고 엉터리 주장을 대문짝하게 실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답할 길이 없으신 모양이군요. 님의 답변은 항상 제로존 이론에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봐라인데 - 그것 참 난감합니다. 오류가 있다라는 말로는 형언할 수가 없거든요!!! 아예 모조리 엉터리니까요. 어린아이가 옹알거린 걸 적어놓고서 노벨 문학상 0 순위 감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격이니까요. 그럼 계속 수고하세요^^ 저라면 차라리 실수를 인정하고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그랬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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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제로존 이론

혹시 제로존 이론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요즘 인터넷에서, 언론에서,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제로존 이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가 다녔던 직장에서 마지막으로 작성했던 기사가 제로존 이론입니다.

대충 반응을 보니 반대와 기대가 반반쯤 되더군요.
어쩌면 반대가 더 많을지도...

기사를 쓰다보면 원하든, 원치안든 논쟁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회사에선 그걸 때론 부채질하기도 하죠. 그래야 신문이, 잡지가 잘 팔리니까.
그리고 기자 처지에서도 논쟁의 중심이 되는 건, 그리 기분 나쁜 일이 아닙니다.
물론 욕 먹는 건, 싫죠.

문제는 언론이 일부러 쇼킹하게 사실을 포장하느냐, 감정없이 사실대로 쓰느냐 하는 것인데.
대부분 아니 모든 기자들은 후자쪽을 택할 겁니다. 연차가 어느정도 된 기자라면 더더욱 후자를 택하죠.
근데, 때론 이렇게 객관적으로 써도 주위에서 믿어주질 않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의혹이 가득한 시선으로 기사를 보죠. 뭔가 있을 것이란...

사실 뭔가 없을 때가 많은데, 꼭 그렇게 보자면 보고싶은대로 보이는 법입니다.
이는 기자나 기사를 읽는 독자나 마찬가지죠.
보고싶은 것만 보려는 것.
기자는 직업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훈련을 받고, 선배들에게 혼나고 그러지만, 때로 실수도 있는 법입니다.

기사를 보도할 때는 기본적인 공식이 있습니다.
보도하려는 사실이 얼마나 사실과 가까운가 하는 점을 따집니다.
그렇다면 보도하는 거죠.
그럼 얼마나 사실일까 하는 부분은 어떻게 판단할까요?
제로존 이론을 소개한 기사의 경우엔, 이 이론을 지지하는 학자들이 이름을 밝히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만일, 이론이 거짓일 경우 이름을 밝힌 과학자들은 도매급으로 처형 당하죠.
평판이 중요한 한국사회에선 이를 '목숨을 건다'고 표현합니다.
그런 과학자들이 있고, 오랜 취재끝에 어느정도 기사감이라고 확신이 들 경우, 기사로 씁니다.
이런 걸, 기사 쓰는 공식이라고 합니다.

타 언론에서 문제 삼는 부분은 제 기사가 너무 감정적으로 흘렀다는 점입니다.
아울러 제로존 이론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있습니다.
또 과학기사의 경우, 신뢰도가 중요한데도 신뢰도가 약한(?) 신동아에 소개됐다는 점도 지적받았습니다.

일견 타당한 지적처럼 보입니다.
보기에 따라선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새로운 과학이론을 소개한 기사에 대해 그 이론이 맞느냐 틀리느냐로 논쟁이 흘르지 않고,
곁다리에서만 논쟁이 머물러 있는 것에 대해선 상당히 섭섭합니다.
치과의사 주제에 무슨 과학이론을 발견했다고 떠드는가?
과학전문기자도 아닌 신동아 기자가 무슨 과학기사를 쓰겠다고 하는가?
뭐, 이런 비난이 일색입니다.

마치 한국에서 세계적인 학자가 절대 나올 수 없다는 믿음을 갖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논쟁은 논쟁대로 놔두고, 사실이 어떻게 결판 날지 저도 굉장한 호기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위대한 사상가로 알려진 윌리엄 제임스의 말도 갈무리를 하려고 합니다.
그의 말이 자칫 아전인수로 비춰지지 않았으면 바랍니다.

"새로운 것이 세상에 나올 때면 사람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것이 사실로 판명이 날 때, 사람들은 그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게 세상에서 중요해질 때, 사람들은 그건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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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07/08/22 12:31 2007/08/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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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jai 2007/08/23 00:17 # M/D Reply Permalink

    흠흠. 선배가 전기공학과에 적을 뒀다는 사실은 꽤 놀랍습니다.

    1. 미래도둑 2007/08/23 05:15 # M/D Permalink

      흠~호자이님이 조금씩 까보이는 과거만큼이야 하겠슴까?

  2. 인간희극 2007/08/23 11:21 # M/D Reply Permalink

    "제로존 이론을 대서특필한 신동아의 표현대로 ‘세계 과학사를 새로 써야 할’만큼 엄청난 발견인지는 두고봐야 할 일이다. 황우석박사의 줄기세포 사건과 학력위조 파문으로 가뜩이나 뒤숭숭한데 또 다시 혹세무민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서울신문 기사예요.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시고 정작 본인은 먼 이국땅에 계시네요^^ 서울신문 기자의 의심에 찬 눈초리가 미래도둑님이 인용하신 윌리엄 제임스의 말, 첫째 줄과 너무도 잘 매치되는데요! 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1. 미래도둑 2007/08/23 10:04 # M/D Permalink

      저,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더구나, 그 논란 때문에 제 마음은 한국에 있습니다. 여기엔 그냥 몸만 있고요^^;

  3. 표종락 2007/09/03 09:44 # M/D Reply Permalink

    ㅎㅎ 저도 제로존 이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과학 비전공자인 관계로 100% 이해하긴 어렵지만,
    이 이론에 대한 이해에는 철학과 상상력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ㅋ

    처음에는 일반인들의 서로 주고받는 고만고만한 찬반 논쟁에 불과했는데,
    이제는 학계와 언론계도 끼어들어서 점점 재미있는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더군요.

    아무튼 양동봉 원장이 제2의 황우석 박사가 될지,
    아니면 2번째 한국 노벨상 수상자가 될지 계속 지켜볼 작정입니다.

    1. 미래도둑 2007/08/24 04:46 # M/D Permalink

      저도 재미있긴 한데, 뭐랄까요...조금 인내가 필요한 경기를 지켜보는 기분이랄까...저도 관련이 돼 있으니 말이죠. 그나저나 표 집사님 요즘 출석률 좋습니다~

  4. Lane 2007/08/23 15:43 # M/D Reply Permalink

    이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우리나라 학력 위조 건들과도 무관한 얘기가 아니네요.
    최근 일련의 사건들을 보고 있자면,
    사건의 진실 여부는 제쳐두고, 우선 그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할 자격(?)이 있느냐를 먼저 따지는 게 우리나라인 것 같습니다.
    무엇을 그렇게 지키고 싶은 걸까요....

    1. 미래도둑 2007/08/24 04:48 # M/D Permalink

      정확하게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셨네요! 근데 재미있는 건, 제로존 이론이 무슨 입자물리 이론이나 양자역학 이론쯤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검증의 이론이죠. 과학자들이 내놓은 방정식이 틀렸는지 맞았는지 검증하는...그러니까 위조의 천국 한국으로선 꼭 필요하다고 할까요.

  5. 미래도둑 2007/08/27 10:28 # M/D Reply Permalink

    미래도둑입니다. 오늘 아침, 제 글에 댓글을 단 분들의 의견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벌거벗은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분들이라고 생각되는 군요. 남을 비판하려면 자신을 밝히는 것은 기본이고, 예의입니다.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지 않은 분들의 의견을 제 개인적인 블로그에 단 한 줄도 담고 싶지 않습니다. 이 공간은 열린 공간이지만, 예의도 모르는 분들에겐 공간을 할애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본인의 의견을 밝히시는 분들은 먼저 자신을(이메일 주소 혹은 블로그, 혹은 어디서 뭘 하시는지) 정도는 밝혀주세요. 부탁입니다.

  6. .... 2007/08/27 11:08 # M/D Reply Permalink

    어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 글들이 "벌거벗은 사람에게 돌을 던지는" 것으로 이해되셨다면 유감입니다. 다른 게시판 처럼 쉽게 생각햇던 점은 저의 불찰이겠군요. 이 곳에 글을 남긴 이유는 기자님에게 이런 논란이 있으므로 당사자께서도 알아야하지 않겠느냐?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로존"이론을 반대/찬성할 가치조차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제로존"이론에 대한 비판을 기자님 개인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덧붙여 말씀드립니다. 연락처나 소속을 남기지 않은 이유는 이런 가치없는 논란에 시간을 소모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이런 생각이라면 앞으로는 침묵하는 것이 맞겠군요. 앞으로는 글 남기기 않겠습니다.

    1. 미래도둑 2007/08/27 11:18 # M/D Permalink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침묵하십시오.
      님은 그냥 툭 던지는 말씀이 다른 사람에겐 아플 때가 있습니다. 저는 그 기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당사자입니다. 대한민국 기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그렇게 바보 같지는 않습니다. 맞지 않으면 말고...식의 기사를 쓰지는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제로존 이론에 대해 반대, 혹은 찬성할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냥 우리들이 떠들도록 내버려두십시오. 제 오랜 경험상, 거짓은 반드시 드러나게 돼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내버려두세요.
      저도 논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다 보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이 기사를 쓴 장본인입니다. 아울러, 본인을 밝히지 않고 비판을 하고 싶다면, 그냥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왜 기사가 틀렸다고 생각하는지...남들의 의견을 말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2. 질문 있습니다. 2007/08/28 14:05 # M/D Permalink

      거짓은 이미 다 드러나 있는데....

      스스로 보고 싶지 않아할 뿐.

  7. 신효섭 2007/08/27 20:24 # M/D Reply Permalink

    질문이 몇가지 있습니다
    1>과연 그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셨습니까? 그러니까 제로존이론이란 것이 이론물리학 그리고 그 중에서 고에너지 물리학에 속하는 분야인데 그 분야 공신력있는 학자에게 자문을 구했습니까?
    2>이미 한국물리학회에서 ‘의미없는 내용’이라고 결론 내렸는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물론 새로운 이론이 언제나 과학을 뒤집을 수도있겠죠. 하지만 언제나 새로운 과학은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물론 직업은 아인슈타인처럼 특허청심사관처럼 별것 아닌경우는 있었지만..다들 학교에서 또는 훌륭한 스승 밑에서 충분한 교육을 받은 자들이 과학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과학사책을 좀 뒤져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1. 미래도둑 2007/08/28 04:52 # M/D Permalink

      신효섭님, 그러니까 주장하시는 내용이 뭡니까. 기사의 어떤 부분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물리학회 거론하시지 말고 신효섭님의 의견을 말씀해주시지요. 제로존 이론을 소개한 것 중에 틀렸다고 말씀하시고 싶은게 뭐지요?

    2. 위튼 만세! 2007/08/28 09:28 # M/D Permalink

      신효섭님이 주장하시는 건, 미래 도둑님이 기자로서 자격이 과연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 인터뷰 하신 분들은 사실 관계를 해명하실 자격이 없는 비전문가들이었습니다. - 기사를 작성해 비과학적 사실을 과학인 것처럼 호도한 데 있습니다.

      입자 물리 관련 기사를 쓰시려면 적어도 입자 물리 전공자에게 자문을 구해야지 엄한 데서 인터뷰 받고 책임은 인터뷰이에게 전가하는 태도가 과연 기자로서 올바른 태도입니까?

      기자 자신이 과학적 소양을 쌓았다면 애초 그런 기사를 보내지도 않았겠지만 거기까진 기대하지 않겠습니다.

    3. 미래도둑 2007/08/28 10:30 # M/D Permalink

      위튼만세님, 인사는 생략하고요. 어떤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것인지 말씀해주시죠. 다시 말씀 드리죠...제 질문은 간단합니다. 어떤 사실관계가 틀렸다는 겁니까?
      하나 더. 님께서 거론하시는 입자물리학 전문가는 누굽니까? 설마, 그걸 왜 나한테 묻는 거요라고 하지는 않겠죠. 누굽니까. 그리고 그분은 제로존 이론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갖고 있으신가요? 정중하게 묻습니다.

    4. 위튼 만세! 2007/08/28 12:28 # M/D Permalink

      푸핫.. 입자 물리학 전문가가 누구나구요? 일단 한 사람. 저. 농담 같겠지만 국내 최고 학교의 입자 물리학 박사 학위 소지자 입니다. 입자 물리가 뭐냐고 물으시진 않겠죠. 제로존 이론이 다루는 쿼크 뭐 그런 거 다루는 분야니까 해당 분야 전문가라고 볼 수 있겠죠.

      이름이야 대자면 끝이 없겠죠. 제가 아는 사람들은 죄다 다 입자 물리학자니까. 고등 과학원 이기명 교수님은 한 마디 하신 것 같고,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면 안되니까 무서운 분으로 꼽으면 서울대 김진의 교수 ( 이 분 한국 사람 중에 노벨상에 가장 가까웠던 분이죠, 성격이 무서워서 제로존 얘기 꺼내면 기자님 혼날 겁니다. ㅋㅋ), 이화여대 김찬주 교수 ( 이분은 친절하게 얘기 잘 해 주실 겁니다. ) 그 외에도 많지만 실명 밝히면 곤란하니까 이정도만 해 두죠. 그 중에서 김진의 교수님과 이기명 교수님을 추천합니다. 찬주 형은 연구해야 하니까

    5. 위튼 만세! 2007/08/28 12:32 # M/D Permalink

      수정이 안되서 이어 쓰면

      저희들 입자 물리 전공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양 원장의 제로존 이야기는 과학도 아니다! 라는 것이

      되겠습니다. 물리와 수에 대한 기초 개념도 없으신

      분이 쓰신 소설 정도? 이런 사람 엄청 많아요.

      학위 받을 때도 가끔씩 이런 분들 전화 와서 며칠씩 시달렸죠.

      기초 개념도 없이 자기만의 소설을 쓰시는 분들

  8. 웃기지좀마시죠 2007/08/28 09:34 # M/D Reply Permalink

    보니까 기자님 자신이 답변할 수 없는 내용의 덧글들은 계속 삭제하시는군요. 비단 제글뿐 아니라 앞의 다른 분 글들도 그렇고...보아하니 제로존 망상에 단단히 빠지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환상에서 빠져나오시기를 바랄 밖에요.

    1. 미래도둑 2007/08/28 10:32 # M/D Permalink

      어떤 글을 쓰셨죠? 웃기지마시죠님, 제로존 이론에 대해 어떤 것이 틀렸는지 명료하게 말씀해주시요. 그럼, 댓글 지우지 않습니다. 저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 여기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 싸잡아 비난만 하지 마시고요. 어떤 게 틀린 겁니까?

  9. 수학수학 2007/08/28 11:56 # M/D Reply Permalink

    "제로존 이론"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은 당신이신 것 같습니다만.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읽어보시죠? 이론 물리학 전문가께서 평해 놓으신 글이 아래에 있으니까요. http://extrad.egloos.com/page/8

    제로존 이론 이전에도 수학계에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메달을 딸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이 분은 인터뷰 안하십니까? 대한 수학회 정기 총회 오셔서 1인 시위도 하신 분이신데.
    http://blog.empas.com/leejaeyul5/read.html?a=20825872

  10. 수학수학 2007/08/28 12:01 # M/D Reply Permalink

    제로존 이론의 어디가 틀렸냐고만 그렇게 외쳐대시는데, 아래 링크를 읽어보시죠? 어디가 틀렸는지를 잘 아실 수 있을 겁니다. http://pomp.tistory.com/trackback/495

    당신께서 이해하지 못한다고 해서 다른 모든 학자들을 깎아내리는 짓은 배운 사람이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새로운 과학이론을 소개한 기사에 대해 그 이론이 맞느냐 틀리느냐로 논쟁이 흘르지 않고, 곁다리에서만 논쟁이 머물러 있"다고 하시는데, 이미 대한물리학회에서는 그의 이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해외 학술지에서 몇 달이 넘게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은 그의 이론이 틀렸거나 의미없음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양 원장 말처럼 너무 중요해서 검증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아니고, 그의 이론이 틀렸거나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검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모든 자연과학자들이 알고 있는 이런 상황을 어째서 당신께서는 인정을 못하시는 것이죠?

    차라리 자기의 주장이 옳다고 대한수학회를 고소하는 이재율을 믿으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http://blog.empas.com/leejaeyul5/read.html?a=20825872

  11. ... 2007/08/28 12:29 # M/D Reply Permalink

    기자분이라면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 것 입니다. 질문 하나만 하겠습니다.
    "주위에 그의 업적이 알려지면서 그를 인정하고 돕는 전문가들이 모였다."라고 하셨는데, 전문가들이 그 사람의 이론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새로운 이론이라는 소문만 듣고 호기심에 모인 것과, 그 사람의 논문을 읽고 인정한 것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느쪽입니까? 두 가능성의 중간쯤 된다면 어느쪽에 더 가깝습니까?

  12. 2007/08/28 19:30 # M/D Reply Permalink

    수학수학님은 Dixon의 이론을 이해하나요? 전세계 소립자 물리학자 중에서 하틀-호킹의 이론을 제대로 이해한단 말입니까?
    웃기는 것은 참석한 물리학자들이 잠을 잔다는 것이지요. 트후프트의 이론을 노벨상 수상한 와인버그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슈윙거, 다이슨의 이론을 이해하고 있나요? 양첸닝도 1954년 자신이 발표한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린 것을 모릅니까? 양원장은 짧은 시간에 그들이 이수한 물리 과정을 모르고 있다고 하는 편이 솔직하지요. 그렇지만 다른 방법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남의 복잡한 이론 물리학을 그냥 쫓아가기 보다도 자기식의 논리를 개발하는 것이 쉽지요. 단 실험 데이터와 정합성을 유지해야 되겠지요. 섭동이론이 한때 성공했으나 강력에는 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 뭣도 모르고 섭동 이론을 죽도록 배워야 할까요. 오히려 수정된 분산 이론이나 SU 개념의 한계점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이 한 것을 남이 모르고 있다는 예단을 하지말아야 됩니다. 상대방도 다른 사람이 배우고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수리 물리학적 툴이 있습니다. 대개의 물리학자들은 유명한 물리학자들이 쓰는 방식을 기를 쓰고 배우는 것에 대해서 자기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맨날 뒷북을 치는 것이지요. 남의 수식을 칠판에 가득 써놓고 혼자서 만족하는 거죠. 개념도 모르면서...

    1. 얘는 2007/08/28 23:12 # M/D Permalink

      물리학자들에게 무슨 큰 컴플렉스라도 있나 보다.
      이렇게 편집증, 강박증이 뚝뚝 묻어나는 글도 보기 드문데..
      혹시 양동봉 본인?

    2. 신기해서 2007/08/29 00:11 # M/D Permalink

      양원장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지 말입니다 -_-;

    3. 현실직시 2007/08/29 19:56 # M/D Permalink

      후우... 수학수학님이 제시한 이론을 이해하고 계신지 아닌지는 전혀 관련 없는 내용입니다. 괜히 이런 저런 이론 써 놓으니까 뭔가 있는 것 처럼 보일지도 모르는데, 글쎄요 -_-;;

    4. 지나가다 2007/08/31 15:22 # M/D Permalink

      수학수학님이 링크 잘못 올리신 것 같은데요.
      http://extrad.egloos.com/page/9 를 올리시려고 한 것 같은데... -> 제목 "크랙팟 이야기"

      잘못 올린 링크에 실린 Dixon이나 호킹은 주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13. 현실직시 2007/08/29 19:54 # M/D Reply Permalink

    제발요.. 현실을 바라보세요. 학계는 이 혼란에 끼어들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의미 없다고 무시하고 있죠.
    그리고 주류 과학계에서는 표현을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굉장히 완곡하게 돌려 말합니다. 논문을 reject (반송이 아니라 거절하는거요) 할 때 보낸 report를 보고 싶군요. 그걸 어떻게 오역하면 긍정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지 궁금합니다.

  14. 파루시아 2007/09/28 17:53 # M/D Reply Permalink

    2002년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다나카 고이치'씨가 생각납니다. 학사 출신이고, 직장인이었죠(연구소). 일본인으로 12번째 노벨상 수상자이고, 최연소 2번째 수상자였다고 하는데, 양동봉 원장님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신동아의 그 짧은 기사를 읽고나서 참으로 기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사를 기다렸는데, 결국 논란 끝에 2편은 기사화 되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쟁' 비슷한 일이 일어났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물리학이나 수학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직도 양동봉 원장님의 제로존 이론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세인의 주목을 받게 될 날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 기자님 힘 내시고, 좋은 공부 많이 해서 돌아 오세요...

  15. Here 2008/10/27 18:48 # M/D Reply Permalink

    여기요~ 브릭인데, 2탄 보고 제법 한마디씩 하고 있답니다

    http://gene.postech.ac.kr/bbs/zboard.ph ··· %3D19210

    1. 미래도둑 2008/10/28 17:22 # M/D Permalink

      here님,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함 들어가봤는데, 장난이 아니군요. 전, 읽을 엄두도 나지 않습디다. 돈도 안 생기는 일에 이렇듯 열성을 보이시니, 참...대단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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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구하는 미래학자 '0의 삶'

여러분은 '텔레파시'를 믿으시는지?
위험에 빠진 아들을 마치 옆에 있는 사람처럼 알아채는 어머니의 이야기...이런 얘기는 많이 들어보셨죠?
보지도 않고, 알지도 못하는 대상을 향해 '따닥' 순식간에 진실을 알아내는 능력, 점집에서 많이 경험하셨죠?
(저는 점집에 간 적은 없고, 사주카페 같은 곳에서 커피 홀짝 거리며 엿들은 적은 있죠)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내가 저지른 짓을 누군가는 알고 있다는, 이 사실을?
마치 우리의 존재는 쌍둥이 같은 것일까요?
나는 또 다른 나를 동반한채, 이 세상에 태어난다는 가설이 성립할까요?

그럼, 그런 나를, 그러니까 또 다른 나, 나를 알고 있는 나를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요?
꼭 점쟁이를 통해서 만날 수 있나요?

어제 아주 독특한 재야의 과학자를 만났는데, 그가 이런 주장을 하더군요.
"1이란 숫자엔 -1과 0이 들어있다. 하나는 셋으로 이뤄져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삼위일체는 이런 거다."

1이란 존재에 늘 따라붙는 -1이란 존재, 수학적으로는 실수와 허수의 관계.
그렇다면 0은 어떤 의미일까요?
그 과학자 왈 "0은 방향성을 나타낸다."

0을 기준으로 실수와 허수로 나뉘고, 지상과 지하가 나뉘고, 의식과 무의식이 나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0은 그러니까 방향을 나타내는 거죠.

그의 말을 듣고, 저는, 삶의 표준을 '0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
지상에 있는 사람에게 지하의 존재를 알려주고,
지하에 있는 사람에게 지상을 보여주는...
언제 액셀을 밟아야 하는지, 언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하는지...
지금 출발해야 하는지, 지금 멈춰야 하는지...
어디로 가는 것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

영매(靈媒)는 무당을 가리키지만, '0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을 바꾸는, 영감을 전달하는, 행복한 길이 무엇인지 찾아주는...그런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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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07/05/31 11:39 2007/05/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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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ne 2007/05/31 12:51 # M/D Reply Permalink

    미래도둑님과 코드가 딱 맞아 떨어지는 이야기네요.
    결국 '0의 인생'을 사시려면 미래를 보실 수 있는 능력이 있으셔야 할테니까요. ^^

    1. 미래도둑 2007/06/01 11:11 # M/D Permalink

      0의 인생....살겠슴다

  2. 이승환 2007/06/01 00:27 # M/D Reply Permalink

    Lane님의 말에 공감. 텔레파시는 아주 미약하게나마 존재함이 과학적으로도 어느 정도 인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도 많을 것 같은데 미래도둑님이 그 가교 역할을 하면 어떠신지, ㅎㅎ

    1. 미래도둑 2007/06/01 11:12 # M/D Permalink

      가교역할...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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