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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래 도둑: 미래의-대학-미래의-캠퍼스-연재를-시작하며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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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 type="html">Human Indicator, It&#039;s my job!</subtitle>
  <updated>2010-03-25T02:34:49+09:00</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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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Here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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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Here)</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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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4-28T16:40:52+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테일러 교수님의 글 중에서 1번은 서울대와 KAIST 등을 중심으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확산된 것 같고, 
6번은 이제 막 국내에서도 시작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 

테일러 교수님의 NY 컬럼비아대학교 ~ 바로 여기지요

http://www.eposition.com/?epid=%EC%BB%AC%EB%9F%BC%EB%B9%84%EC%95%84%EB%8C%80%ED%95%99%EA%B5%90</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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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래도둑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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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미래도둑)</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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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4-29T07:15:31+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화여대도 1번을 시작하고 있습니다만 교수들의 반발이 심한 것 같더군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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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한빛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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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한빛)</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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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4-28T18:47:34+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래의 대학에 묻는 질문 중 다음 한 가지는 빠져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누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의 구분을 전제하고 출발하게 되면
만들어 낸 새로운 대안들 역시 배움을 가르침에 종속된 결과물로 평가절하하는 형태가 되기 쉽습니다.
기존의 교육 패러다임에 기생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죠. 물론 기생하는 것 역시 하나의 전략으로 활용될 수는 있겠지만 기왕이면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풀어내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누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보다는 누가, 서로 잘 배우도록 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의견입니다.

랑시에르가 주장하는 무지한 스승(ignorant schoolmaster)의 개념.
인도의 수가타 미트라(Sugata Mitra)교수의 hole in the wall 프로젝트.
수학자 폴 에르되시(Paul Erdős)의 연구방식.
 
가르침을 도구로 활용하지 않는 미래 교수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데 위의 세 가지 사례들은 좋은 재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위 세 사람의 경우를 조합해 보면 미래의 캠퍼스에서 인정받게 될 교수상을 설계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진행하시는 다섯 가지 프로젝트들이 모두 흥미롭고, 의미 있는 주제들이네요. 
다수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소수의 관점으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기에 다섯 가지 중 이 주제가 저에게 좀 더 각별하게 와닿는 것 같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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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래도둑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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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미래도둑)</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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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4-29T07:24:50+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빛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특히 랑시에르의 무지한 스승의 개념은 제가 찾고 있던 것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되면 좀더 설명을 부탁합니다. 
다만, 누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은 꼭 교수나 스승을 가정한 것은 아닙니다. 어린이가 어른을 가르칠 수도 있고, 초등학교 학력의 농부가 가르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교육은 나눔이고, 상호작용이므로,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은 어떤 사회를 가정해도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빛님의 의견은 방법론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해합니다만... 
이건 논의와는 무관한 것인데, 왜 한국사람들은 방법론에 더 관심을 갖는 것일까요? 제 생각으론 우리가 서양보다 늘 뒤쳐져 있다는 열패감 때문이 아닐까요? 늦게 출발했으니, 빨리 배워야 한다는 조급합 때문에 방법론을 먼저 배우려고 하는...영어공부도 문법공부부터 하잖아요. 테니스도 즐거움보다는 자세나 복장을 가르치는데 치중하고...어떻게 생각하세요? 미래학 강연장에 가보면 한국인의 질문은 대개 &amp;quot;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amp;quot;로 귀결됩니다. 물론, 방법론 중요하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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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한빛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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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한빛)</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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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4-30T03:19:33+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랑시에르의 개념은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작년에는 번역해가면서 보느라 머리털이 다 빠질 지경이었는데 몇달 전에 깔끔하게 번역되어 출판된 것을 접하게 되니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허탈하더군요. 마침 제게 여분의 책이 있는데 주소 알려주시면 한글판으로 보내드릴게요. 

   댓글에서 말씀하셨던 방법론에 특히 관심을 가지는 까닭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 그런 현상들은 &#039;무언가 가르침을 받아야 배울 수 있다&#039;는 뿌리 깊은 인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 봅니다. 이런 인식체계는 일본의 것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CLA를 사용해서 연구해볼만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원동력은 배움에 대한 열정인데, 이 열정에 찬물을 사정없이 끼얹어버리는 교육 시스템-톰 피터스의 표현을 빌렸습니다-속에서 생활하며 자연스레 가지게 된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영어공부, 테니스, 강연장에서의 반응은 틀 지워진, 잘 짜여진 문화, 앎의 형식을 가르침 받고자 하는 열정으로 배움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는 다른 것으로 보여 집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 모두는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일들입니다. 어떠한 것에도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배울 수 있는 권리는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게 되는 자연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배우는 내용이나 과정이 복잡해짐에 따라 배움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게 되고 이것이 가르침이라는 형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르침의 시각에서 배움의 대상과 내용, 방법을 선정하기 시작하면 그것이 아무리 배우는 이를 위한다는 관점에서 이루어진다할지라도 배움과 가르침이 상호독립적인 행위로 분리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가르치는 사람, 내용, 방법 등이 관심사로 등장하게 되면서 분리는 더욱 심화됩니다. 

   배움의 권리가 가르침의 권리에 우선한다고 볼 때 배움의 권리를 전제하지 않은 가르침의 행사는 배우는 이의 권리를 무시한 일방적인 통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르침(teaching)은 배움을 돕는 여러 수단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타인의 자발적인 앎의 파괴와 자기복제를 기본으로 하는 가르침은 상황적 맥락을 면밀히 고려하여 적용될 필요가 있습니다. 가르침-&amp;gt;배움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지 않고, 기존의 구조에 개선방안들을 추가해 넣는 방식으로는 교육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기 힘들 것입니다.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동반자로서 서로 배우고, 함께 배우는 관계를 가질 때 의미 있는 배움이 더욱 원활하게 일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르침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가 배움이라는 관계 인식에서 벗어남으로써 가르침과 교육 각각의 본질을 정확히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후에 현재의 교육 현상들을 진단하여 새롭게 만드는 과정이 가능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이 일련의 과정들이 미래의 교육을 설계할 때 기초가 되는 층(layer) 중 하나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미래학의 방법론들은 가르침을 통해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CLA와 같은 방법은 개인의 사고 속에 자연스럽게 체화되도록 어린 시절부터 120% 주입식으로 가르쳤으면 좋겠습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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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라됴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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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라됴)</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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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5-12T22:16:08+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おけんきですか?</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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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type="html">미래도둑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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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미래도둑)</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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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09-05-14T06:55:06+09:00</published>
    <summary type="html">お陰さまで. 내 이메일로 소식 좀 전해주소, 잘 있는지, 뭐 하는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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