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쟁력의 뒷받침을 했던 대학, 대학원...
몇 년 전부터, 중국 학생들은 미국보다 호주나 유럽의 대학으로 유학을 떠나는 걸 선호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유는 미국 대학의 재정건정성에 문제가 생겨, 예전만큼 스칼라쉽 제도가 많지 않다는 것이죠.

미국 대학의 붕괴를 걱정하는 목소리와 이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포스팅해봅니다.
첫째는, 8월14일자 뉴욕타임즈에 게재된 "미국 대학의 붕괴"
http://www.nytimes.com/2010/08/15/opini ··· amp%3Bhp
정부의 대학 보조가 줄고, 반면 학생들의 수업료는 천정부지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은행 빚을 얻어 공부하는 학생들의 부담은 가중돼 이들의 앞날은 빚 투성이가 된다는 겁니다. 게다가 각 대학들은 경쟁적으로 확장 경쟁을 벌여 대학 자체가 지고 있는 빚도 천정부지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서브-프라임 론 사태 이후, 대학과 대학생들의 빚 문제가 다음 금융위기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경청할 만 합니다.

둘째는, 대학 교육의 비실용성, 비효용성, 구시대적 아이디어를 비판하는 것으로, 이에 대한 대안으로 빌 게이츠는 5년 내에 무료로 최고품질의 대학 강의를 듣는 시대가 온다고 예견합니다.
 http://techcrunch.com/2010/08/06/bill-gates-education/
온라인으로 대학강좌를 듣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대학에 연연할 필요 없이 듣고 싶은 최고의 강좌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것도 무료로...이 시대의 학생을 빌 게이츠는 'self-learner'(스스로 학습하는 사람)로 묘사합니다. 대충 과거의 내용으로 강의하던 대학, 대학교수는 바짝 긴장해야 할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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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10/08/16 04:27 2010/08/16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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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re 2010/09/12 22:35 # M/D Reply Permalink

    딱히 대학교육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관심을 끌면서 알고 싶은 내용을 웹으로 보고 얻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존 언더코플러의 '미래의 UI(User Interface)'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과학기술 자문 겸 발명가인 존 언더코플러가 '가상공간에서의 태극권'이라고도 불리우는 영화 속 3차원 공간기술을 현실화 시킨 g-speak을 시연합니다.

    MIT 에서 주로 연구된 결과를 중심으로 이러한 기술이 현실 속에서 완벽하게 실현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25년 정도가 걸리겠지만, 5년 후면 이 기술들 중 일부가 컴퓨터의 보편적인 입력 방식으로 사용될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TED 동영상 보기 ~

    http://www.ted.com/talks/lang/kor/john_ ··· ure.html

    1. 미래도둑 2010/09/13 03:26 # M/D Permalink

      동영상 잘 봤어요. 테드가 한국어 서비스까지 하는 줄은 몰랐어요. 명실상부 세계적인 '이머징 이슈' 전문 미디어가 되겠어요...그 뒤엔 MIT같은 수준높은 과학기술대학이 버티고 있고요. 부러워요. 가상과 현실을 합한 것을 augmented reality라고 하죠?

  2. 배선생 만세 2010/09/13 10:54 # M/D Reply Permalink

    사실 애플의 핵심경쟁력 중에 하나가 앞선 UI인데 한국기업들도 대단히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디스트릭트란 국내 중소기업도 비슷한 장갑 UI에 홀로그램까지 합친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벌써 삼성전자가 지분을 상당부분 잠식해서 다른 기업들은 큰 혜택을 보기 어렵게 됐지만 말입니다.

    동영상 보시죠.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 ··· 00765702

    1. 미래도둑 2010/09/13 11:07 # M/D Permalink

      언더코플러 박사 유명한 분이군요! 삼성 문제는 다음 기회에 함 집중적으로 집어보죠.

    2. here 2010/09/13 12:49 # M/D Permalink

      이러한 UI 기술을 홀로그래피를 이용한 3차원 애니메이션 기술과 접목하여 환상적인 세상을 보여주는 제작 Tool인 'World Builder' 라는 게 있네요.

      오감 또는 육감으로 인지하는 우리네 인간들이 알고 있는 현실세계(Real World)와 가상세계(Virtual World)의 진정한 경계가 어디인지 혼돈스럽기도 하고, 수십년이 지난 미래에 정말 이러한 세상이 펼쳐 질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도 합니다

      World Builder ~ http://blog.naver.com/lszeelee/110073927155

  3. here 2010/09/13 13:09 # M/D Reply Permalink

    국내에서는 증강현실(AR)관련 지식재산권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ETRI를 중심으로 증강현실을 교육에 접목시키려는 연구개발이 한창입니다.

    기사 링크 ~
    http://www.hellodd.com/kr/dd_news/artic ··· %3D32149

    지난 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여 기획한 연구개발과제인데, 교육외에도 증강현실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사이버수술 등의 의료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카메라와 GPS 를 이용한 위치기반서비스와 연계되어 카메라로 건물을 촬영하면 웹서버에 저장된 해당 건물 정보가 스마트폰에 나타나고 위치를 연계하여 네비게이션도 가능한 서비스가 새로운 BM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 미래도둑 2010/09/14 10:37 # M/D Permalink

      한국 대단하군요!! 우주개발에도 당근 이용할 수 있겠어요...omnipresence가 실현되는 사회가 궁금해집니다. 오감을 넘어선 다른 감각기관이 발달하게 될까요? 모더니티의 출발이 눈을 강조한 것이었고, 포스트모던의 출발이 귀를 강조한 것이라는...정화열 교수의 주장을 곱씹어 보면, 증강현실은 어떤 감각기관을 발달시켜 어떤 사회를 전개해나갈지 궁금합니다.

  4. 배선생만세 2010/09/18 01:14 # M/D Reply Permalink

    촉감이 뜨지 않를까요. 가장 퇴행적이며 관능적인 촉감을 자극하는 터치폰과 아이패드붐을 보면 답은 나와있다 봅니다 햅틱을 통해서 가상현실을 먼저 구현하는 회사가세상을 잡겠죠

    1. 미래도둑 2010/09/20 02:46 # M/D Permalink

      미학의 시대 도래?....Six Sense?...!

  5. here 2010/09/20 08:41 # M/D Reply Permalink

    한국에서는 한가위 민족대이동이 지난 주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명절을 어떻게 보내시는지요?

    샌드위치 데이인 20일과 24일을 휴가일수에 포함하는 경우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9일간의 긴 추석연휴로
    자연스런 교통 분산과 지난 수년간 이루어진 교통인프라 확충으로
    올해는 상대적으로 편안한 귀향/귀경 길이 될 것 같습니다

    1. 미래도둑 2010/09/21 03:51 # M/D Permalink

      여기서는 한국학센터에서 송편 만들기 등으로 추석을 보낼 예정입니다. Here님, 추석 잘 쇠세요. 두루 안부 전해주시고요...

  6. here 2010/09/22 23:28 # M/D Reply Permalink

    한가위 하면 송편이지요

    혹시 '한국학센터'라면 하와이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 있는 하와이동서문화센터(East West Center at Hawaii ~ http://position.to/756137142 )를 말하는 것인가요?

    추석 하루 전인 어제는 서울에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이만 저만한 난리가 아니었고, 그도 모자라 남은 구름이 남쪽으로 흘러 내렸는지 오늘 추석에는 하루종일 남쪽 고향에도 비가 하염없이 내렸습니다.

    높은 산에 위치한 몇 군데 조상님 묘는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행사도 생략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대신에 스페인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여자 월드컵(17세이하) 재경기를 보면서 역사적으로도 그랬고 대한민국은 특히 스포츠에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한 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볼을 다루는 솜씨나 스피드와 파워 등에서는 스페인 선수들의 기량이 우리나라 선수들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곤했는데, 골에서 2대1로 역전승하는 걸 보고 '꿩 잡는 게 매'라는 의미를 새삼 알 것 같았습니다. 이후 북한을 꺾은 일본과 결승전을 치룬다니까 한층 더 기대가 됩니다

    1. 미래도둑 2010/09/27 03:25 # M/D Permalink

      죄송합니다. 한국학센터가 아니라 한국학연구소입니다. 하와이대 독립 연구소이고, 언어학과 소속이기도 합니다. 동서문화센터는 아니고요. 그리고...여자가 낫다는 말, 동감입니다. 암탉이 울어야하는 시대죠...

    2. here 2010/09/28 20:28 # M/D Permalink

      어린 암탉들이 일본을 꺾고 제대로 울었네요
      경기가 열렸던 Trinidad & Tobago 의 해슬리 크로퍼드 경기장 모습이 유난히 아름다와 보입니다

      ~ http://blog.naver.com/lszeelee/11009450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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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물질...에 관한 새로운 발견

제 블로그에 링크된 사이트 중에 정동희 박사가 쓰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들어가서 이 분이 쓰신 글을 읽는데,
대부분 복잡한 수식이어서 '전혀' 이해를 할 수 없으나,
웬일인지 재미있어서 그냥 '읽습니다.'

암흑물질(Dark Matters)의 실체에 관해 최근 발견된 사실이 있어서,
우선 정동희 박사님의 블로그에 들어가 암흑 에너지가 무엇인지 곁눈질을 했죠.
무지 복잡한 수식 끝에, 나온 암흑에너지의 정의:
"우주 가속팽창을 설명하려면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를 암흑 에너지라고 부릅니다."

1920년대 허블이 우주는 팽창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과학자들은 우주의 팽창을 설명하는 이론적인 근거를 찾아보았고,
그 결과 암흑 에너지라는...다소 신비로운---결론을 내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과학은 이 에너지가 무엇인지, 암흑물질은 무엇인지 잘 모른다고 하는데,
최근 우주물리학저널(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암흑물질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에 유인자(끌어당기는 것: attractors)가 있음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암흑물질의 형태)

위 사진은 암흑물질을 슈퍼컴퓨터로 시물레이션 한 것인데, 이 그림으로 알 수 있는 것은 암흑물질의 밀도가 내부로 갈수록 무지 커지고, 바깥 표면으로 움직일수록 서서히 그 밀도가 낮아진다는 겁니다.(출처: www.physorg.com/news200673321.html).

연구자는 코페하겐 대학의 닐 보어 연구소, 암흑물질 우주센터, 스틴 한센(Steen Hansen) 박사. 암흑물질의 내부와 외부가 왜 밀도나 온도에서 차이가 있는지 아직 모르지만, 이런 것이 관찰되고 있는 '사실'만큼은 알아낸 셈이죠. 한센 박사팀이 알아낸 것은 암흑물질의 표면을 구성하는 것에 유인자(attractor)가 있다는 사실이다.

암흑물질의 온도와 밀도 사이에 뭔가 관계가 있음을 알아냈다...이것으로 이들의 연구를 요약합니다만. 뭔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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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2 05:19 2010/08/12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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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re 2010/08/12 07:41 # M/D Reply Permalink

    우주가 지속적으로 팽창하는 것에 대해 밀도와 온도가 무지 높은 블랙홀이 폭발한 빅뱅 이후에 온도가 식으면서 팽창하는 것으로 설명을 하고 있으면서도, 뭔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점에 의구심이 들었고,

    이 우주의 팽창과 관련하여 빅뱅으로만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뒷바침하기 위해 우주 외곽에서 뭔가가 당기는 힘이 존재한다는 가설(?)이 탄생하면서 뭔지 명확하지 않지만 우주를 당기는 또 다른 힘의 근원으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로 규정하고 있다는 설명 글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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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 미국의 로렌스버클리 연구소, 그리고 UC버클리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전자의 움직임을 세계 최초로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 움직임을 포착하기위해 아토초(attosecond: 10의 18승 분의 1초, 100경분의 1초, what the heck?)의 속도로 레이저 빔을 쏘는 기기를 이용했다네요.
관련 기사는:
http://www.physorg.com/news200149564.html

다음 그림은 로렌스버클리 연구소에서 공개한 전자의 움직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기사를 본 한 독자는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 원리는 사라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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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0 04:17 2010/08/1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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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re 2010/08/10 16:14 # M/D Reply Permalink

    Orest Bedrij 박사는 그의 저서 '1'에서 불확적성원리에 관해 이렇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성성 원리는 옳다. 우리는 두 가지 서로 다른 물리상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분리된 두 가지 측정을 필요로 한다. 만일 5가지 서로 다른 상수들을 측정하고 싶다면, 5가지 서로 다른 분리된 측정을 필요로 한다. 또한 1000가지 물리상수라면, 1000가지 서로 다른 측정이 필요하다. 여기에는 하이젠베르그가 제안한 불확도(Uncertainty)란 존재하지 않는다'

    '하이젠베르그의 불확정성 원리'가 사라지는 것이라기 보다는 어떻게 측정하는가에 관한 문제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획기적인 측정기술이 개발되어 또 하나의 측정이 이루어지는 셈이며, 측정데이터의 불확도가 점점 나아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한 가지 측정으로 두 가지 이상의 물리상수를 동시에 측정하고자 하는 경우 여전히 하이젠베르그는 옳은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1. 미래도둑 2010/08/11 04:29 # M/D Permalink

      오, 그렇군요...! 한 가지 측정으로 두 가지 이상의 물리상수를 측정한다는 말씀은, 예컨대 어떤 경우를 뜻하심인지...좀 만 더 설명을 부탁드려요.

  2. Here 2010/08/11 14:20 # M/D Reply Permalink

    현대물리학의 표준모델에는 전자외에도 쿼크, 뉴트리노, 광자 등의 다양한 소립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소립자를 규정짓는 물리상수들에는 정지질량, 전하량, 운동량, 크기, 상태궤도 등등 갖가지 속성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소립자들 중에 전자는 전기를 띠는 가장 작은 입자에 해당하는데, 쿼크나 뉴트리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확도가 낮은 수준(~ 10^(-8) 정도)으로 질량과 전하량이 관측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례로 쿼크는 가장 기본적인 질량조차 정확하게 측정하지 못해 대략 ' ~ 이하' 로 추측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지요

    측정기술이 발전하게 되면 점차 동일한 하나의 입자에 대해 다양한 속성들이 측정 되겠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올려주신 글에 드러나는 측정 기술은 극히 짧은 폭을 가진 펄스를 이용하여 전자가 펄스에 반응하여 궤도를 전이하는 위치를 관측한 것으로 이해 됩니다. 완전히 전자를 정지시킬 수는 없지만 현대 불리학에서 인정할 수 있는 수준의 불확도 범위내의 짧은 시간에 전자의 위치를 관측하게 되고, 이 때 또 다른 속성인 전자의 운동량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게 되면 두 가지 물리상수를 거의 동시에 측정하는 결과가 얻어질 것입니다

    이 경우에도 오토초 펄스에 의한 위치 측정실험과 병행하여 또 다른 운동량 측정 실험이 병행되어야 두 가지 속성을 함께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본 글에 의해 발표된 내용만으로 운동량까지 측정된다는 내용이 없는 곳으로 미루어 볼 때, 두 가지 속성 중 위치를 꽤 정확하게 측정하는 기술이 이번에 개발 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량은 운동량대로 함께 정확하게 측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1. 미래도둑 2010/08/12 03:52 # M/D Permalink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위치와 운동량을 동시에 측정할 수 없다는 것이 양자역학의 핵심이죠? 만약 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면...? 불확정성의 기반은 무너질까요? 동시에 측정한다는 의미는 또 뭘까요? 이렇게 되면 이 세상에서 뭐가 달라질까요? 어린이같은 질문이 꼬리를 뭅니다.

  3. 하이델베르크 불확정성원리 오류 발견 2012/01/16 18:35 # M/D Reply Permalink

    제가 보기엔 넓~디넓은 바다에서 풍랑을 만나 난파된 난파선 하나 발견한 걸로 비유됩니다만, 암튼간 불확정성 원리의 오류를 발견했다는 최신 뉴스가 있네요!

    이거 정말.. 최근엔 정치뿐만이 아니라, 과학계도 엄청난 소식들이 마구잡이로 양산되고 있는 양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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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전 대통령 피델 카스트로는 4년만에 공식석상에 나타나...
수수께끼 같은 말을 밷어냈다. 워싱턴포스트에서 전한, 그의 연설의 요지는 이렇다.
"Castro has been warning in opinion columns for months that the United States and
Israel will launch a nuclear attack on
Iran and that Washington could also target North Korea -- predicting Armageddon-like devastation."
"미국과 이스라엘은 핵공격으로 이란을 고립시킬 것이다. 북한도 미국의 타깃인데...이렇게 될 경우 세계는 아마겟돈 같은 혼돈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유로뉴스에서 전한 것에 따르면, 카스트로가 보기에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요구에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을 것이며,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이란 점이다.

이란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워싱턴포스트는 지구 최후의 전쟁이라는 아마겟돈이란 표현을 썼고, 유로뉴스는 대학살이란 '홀로코스트'라는 표현을 썼다. 모두 무시무시한 표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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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02:51 2010/08/09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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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hnul 2010/08/11 05:01 # M/D Reply Permalink

    2010년 6월28일자 뉴욕 타임즈에 CIA가 체포한 러시아 스파이들의 이야기가 나오네요. 이 스파이들의 주요임무들이 핵무기, 미국과 이란의 관계 등이었다고 합니다. 핵무기, 핵전쟁...눈에 뭐가 씌웠는지, 이런 단어가 요즘 부쩍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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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몰락 시나리오 3 -- 경제학의 종말

미국 몰락 시나리오 세번째...경제학의 종말.

오늘은 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 조셉 스티글리츠의 최근 저서,
"Freefall"의 한 대목을 소개합니다.
스티글리츠는 일찍이 미국 금융위기를 지적했고, 그 실례로 2007년 다보스포럼에서 세계경제가 유래없이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을 때, 그는 미국의 엄청난 재정적자 등을 지적하면서 우울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가 고백하듯 그 자리는 굉장히 불편한 자리였다고 합니다. (그랬겠죠....잔치집에 똥물을 쏟은 격이었을테니)

그의 책 제목에서 암시하듯 미국은 날개 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스티글리츠는 미국을 "허세 부리는 조야한 개인주의 국가"로 묘사하면서, 욕망을 채우는 "개인주의"는 있으나 그 때문에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선 모른 채 하기에, "개인의 책임"은 없는 국가라고 일침을 놓습니다.
일례로,
일본 회사의 사장은 회사가 어려워질 경우, 할복을 하고, 영국 회사의 사장은 사표를 내지만, 미국 회사의 사장은 보너스를 더 챙겨가려고 법정 소송을 벌인다고 스티글리츠는 개탄합니다.
 
경제학이 - 의도적은 아니지만(unintentionally) -  이같은 도덕성 부재의 사회에 일조했음을 지적하면서,

그는 지금 이 사회에서 받들어모시고 있는 경제성장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합니다.
 "Our economic growth has been based too on borrowing from the future: we have been living beyond our means. So too, some of the growth has been based on the depletion of natural resources and the degradation of the environment - a kind of borrowing from the future, more invidious because the debts we owe are not so obvious. We are leaving future generations poorer as a result, but our GDP indicator doesn't reflect this." (p. 284)

우리가 지금껏 추구한 경제성장은 다름아닌 미래세대의 부(富)를 가불해서 썼다는 것입니다. 그 대가로 미래세대에겐 남은 자원이 없고, 환경은 파괴됐으며, 선배세대가 물려준 빚만 잔뜩 짊어진 채 가난하게 살 수 있음을....그는 우리세대에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을 보면, 경제학의 대안으로 공리(功利)주의가  아닌, 공의(功義, fairness)주의적 경제학인 것 같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미래세대의 이익(웰빙, wellbeing)까지 고려한 경제학 이론이 등장할 것이란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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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4 04:04 2010/08/0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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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ere 2010/08/09 00:26 # M/D Reply Permalink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 것처럼,
    미래도독님에게 귀동냥으로 배운 짧은 미래학 지식으로 한 마디 거들면...

    미래세대의 이익까지 고려한 바람직한 경제학 이론이 그냥 저절로 등장한다기 보다는 필요에 의해 누군가 만들어 내겠네요

    1. ohnul 2010/08/09 01:45 # M/D Permalink

      오!Here님 대단하십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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