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로봇 간의 대결은 2020∼2030년 실제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국방과학연구소(국과연) 제1체계개발본부 최창곤 본부장은...
2020년 경 스스로 환경을 판단해 독자적인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투로봇이 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1983년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무선 신호로 조종되는 무인장갑차를 처음 개발했다. 2001년 미국 의회가 ‘미래전투시스템(FCS)’ 지원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전투로봇 개발은 더욱 본격화됐다. FCS란 미 국방부가 추진 중인 새로운 개념의 미래 전쟁 체계다.
실제 전투로봇의 위력은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에서 입증됐다. 미국의 무인기 ‘프레데터’는 올해 초 알카에다 요원이 탄 승용차를 공격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원격조종 로봇인 ‘팩봇’은 보병을 대신해 위험지대의 정찰임무를 도맡고 있다. 미 국방부는 2006년 7월 현재 약 1600대의 전투로봇이 이라크 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전문가들은 목표까지 혼자서 이동하고 독자적인 상황판단이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야 로봇을 실전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국은 복잡한 지형지물을 통과해 목표까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단계까지 와 있다. 그 뒤를 이스라엘과 프랑스가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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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