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엔 두 가지 사람이 있습니다.
공부해서 괴물이 되는 사람과,
공부해서 인간이 되는 사람.
괴물은 많고 인간은 적은 사회.
괴물들 속에서 '바보' 취급 받으며 인간으로 살아가는 모든 분들을 위해,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이들은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존경합니다...

    (Courtesy of William Kra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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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ohnul

2010/03/31 17:02 2010/03/3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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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빛 2010/04/01 14:07 # M/D Reply Permalink

    화난 원숭이 얘기( http://blog.doortts.com/82 )가 생각납니다.
    조직이라는 개념은 가정, 직장, 학교 어느 곳에도 적용될 수 있기에 do's & don't's 리스트들로 가득한 '구태의연'한 삶의 트랙 위에 붙잡혀 있는 것이 자신만의 잘못은 아닐 것입니다. 허나 패러다임의 가장자리에서 변화를 주도해야 할 이들이라면 미래도둑님 말씀처럼 '다른' 삶의 트랙을 기꺼이 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를 자칭하는 이들이 새로워짐을 향한 타는 목마름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양심에 매순간 빚을 지며 사는 불행한 삶이 아닐까요..

    지금 제 주변부터 돌아보아도 '바보'가 되기를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학생, 또한 그것을 돕는 배움터의 존재가 절실합니다( http://paradoxlife.tistory.com/13 ). 자아비판이 될 수 밖에 없기에 부끄러운 얘기지만 이렇게 선언해놨으니 제 자신 조금 더 정신차리고 배움에 쉬지않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미래도둑 2010/04/02 16:06 # M/D Permalink

      예로 드신 것들, 참 재밌네요. 이런 걸 다 어떻게 써치하십니까요? 대단혀~

  2. 기대한 것이 안되었음 2010/04/03 10:58 # M/D Reply Permalink

    `꽃보기 힘든' 경남 벚꽃축제들 분위기 썰렁(2010년 4월3일)

    이상기후로 10%만 개화..관광객 발길 예년보다 크게 줄어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이상기후로 벚꽃이 제대로 피지 않으면서 경남 곳곳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줄었다. 3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2일 `제18회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막을 올린 화개면 화개장터 인근은 전체 벚나무의 10% 정도만 꽃을 피웠다.

    상당수는 꽃망울만 맺혀 있으며 며칠이 더 지나야 꽃을 피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인지 지난해 개막 이후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들이 찾았으나 올해는 크게 줄어 축제 분위기가 시들하다.

    같은 달 2~5일 `와룡문화제'가 열리는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성에도 일부 벚나무만 꽃을 피워 벚나무 군락지의 명성을 살리지 못했다. 시민과 관광객 발길도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통영시에서 3~4일 열리는 봉숫골 벚꽃축제장 역시 만개한 벚꽃을 구경하기는 어렵다. 전국 최대의 벚꽃축제인 진해 군항제도 제대로 핀 벚꽃을 보기 어려운데다 최근 해군 초계함 침몰여파로 관광객이 크게 줄었다.

    특히, 군항제에는 연예인 축하 행사를 비롯해 해군의 취주악 공연과 해군의장대 시범공연, 부두 함정공개행사, 헌병대 퍼레이드 등 군부대 공개행사도 전면 취소돼 축제장이 썰렁하다. 이달 4일 열리는 합천 벚꽃마라톤대회에도 1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예정이지만 벚꽃 속을 달리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벚꽃축제를 찾는 관광객 수가 감소하면서 전국 여행사에서 운행하는 벚꽃여행 예약이 잇따라 취소돼 여행사 관계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시와 군 관계자는 "잦은 꽃샘추위 등 이상기후로 벚꽃의 개화시기가 늦어져 벚꽃축제가 잔치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달 중순께나 돼야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1. 미래도둑 2010/04/03 14:36 # M/D Permalink

      이런 걸 두고 염화미소라고 해야할지...아님 그냥 fun일른지...여하튼 참 재미있는 댓글입니다. 뭐든 이유가 있겠죠...이런 생각이 듭니다. 세상엔 두 가지 접근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발견을 위한 것, 또 하나는 정당화를 위한 것...새로운 발견을 주장하고 있는 쪽에선, 정당화의 요구가 무리겠죠. 그래도 10%나 꽃이 폈다니, 시간이 문제지 않나 싶습니다.

  3. Here 2010/04/04 11:41 # M/D Reply Permalink

    한빛님의 '화난 원숭이 얘기'를 보다가 '스스로 한계를 만드는 벼룩' 이야기( http://blog.naver.com/lszeelee/110082126001 )가 떠 오릅니다

    기득권을 가진 그들만의 행복한(?) 삶보다 기꺼이 마다 않는 바보들의 불행한(!) 삶이 더 값지고 짠~한 감동을 전해 주는 세상이 되기를 ... 한 바보의 등짐에 만물의 공통 기본 공약수 '1'이 보이는군요

    ?! -> 물음느낌표(Interrobang) 라고 하지요... 호기심을 뛰어 넘는 감동이랄까요?

    1. 미래도둑 2010/04/03 14:37 # M/D Permalink

      Oh, yea~

  4. Here 2010/04/06 01:44 # M/D Reply Permalink

    브럭~ 화난 원숭이 바나나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http://bric.postech.ac.kr/myboard/read. ··· vpage%3D

    1. 미래도둑 2010/04/07 04:21 # M/D Permalink

      이거 놀아달라는 친구를 두고, 놀아줄 수도 없고, 안 놀아줄 수도 없고...참...고심이 많으시겠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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