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log is totally non-profit one seeking for free conversation between you and me.
Not so often but I sometimes find some images from internet, and post it with notification whose image is.
I'm not going to use those images for my interest at all.
So, feel free and have fun with my blog.



2005년 여름, 서해안으로 낚시여행을 떠났다. 별 생각없이 '한 무리'를 따라나섰고, 고기잡이 배에 올라탔는데...놀랍게도, 내가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바다에 줄을 던지기만 하면 걸려 올라오는 우럭들...나는 이날, 내 인생의 배를 정박시킬 항구를 확정했다.
그곳이 어딘지...지금 밝히기는 쑥쓰럽다.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내가 정한 항로를 따라 움직여볼 생각이다.
어떻게, 함께 가보실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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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은경 2006/10/31 01: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흐르는 강물처럼~?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낚시를 많이 다녔다.
    '무심(無心)이 천국'임을 모를 때 몇시간씩 그림처럼 앉아있는 아버지를 바라만 보는 건 너무 심심했다.
    난, 대나무 낚싯대 끝부분(땅에 밖는, 창처럼 뾰족한)을 들고 저수지 둑을 돌며 사냥(?)감을 찾아 나섰다. 알록달록 화사(花巳) 같던 '거머리'를 발견하고 호기심에 툭 건드렸다.
    뻘 속에 숨어있던 엄청나게 긴 몸통이 재빠르게 모습을 드러내는데.... 기절하는 줄 알았다. 거머리가 아닌 진짜 뱀이었다. 강둑을 정신없이 달렸다... 그날, 꿈속까지 뱀이 쫓아왔다...
    아버지를 초대했던 시인아저씨는 지금 무얼 하실까? 살아계실까?
    반질반질 손때 묻었던 아버지의 낚싯대는 어디로 갔을까?
    '흐르는 강물처럼'을 보는 내내 머리를 어지럽혔던 상념이 또다시 수년만에 이곳에서 불쑥 살아났다...

  2. feedforward 2006/11/15 13:0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박선배, 여기다가 흔적을 표시했구먼. 여태 몰랐네.
    그림처럼 앉아있는 아버지들...아직 우리 기억속에 있네요.
    그 아버지들...아직 지구별에 있겠죠?

  3. 2007/09/05 14: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자들은 이해를 못하는 것과 (비판의 가치가 있는 것) 완전 터무니 없는 (비판이 아니라 읽어볼 가치도 없는) 것은 구별할 줄 압니다. 진리를 위해 평생을 바치는 학자님들을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역사적으로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될만한 이론들은 비판을 받은적은 있지만 무시당하지는 않았습니다.
    과학에 대해서 이해가 정 안되시겠다면..
    기자의 역할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한 (틀려 보이는)말에 대해서 그 말이 틀렸음을 응답하는 것과..
    초등학생이 쓴 것 처럼 보이는 "우리 엄마가 그러면 안된다고 하니까 그러지 마세요" 라는 말에 대해서 무시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지요?

  4. 2007/09/05 14: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학자들이 보기에 그 이론은 후자쪽에 훨~~씬 가까운 이야기라는 것입니다.